'궁금' 韓 53승 신인왕 언제 나올까…'아직 미공개' 등판일 전격 통보받다 "밝힐 수 없지만, 그 날짜에 좋은 컨디션을" [MD도요카와]
소형준이 19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카와시에 위치한 도요카나 센트럴 연습경기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도요카와(일본) = 이정원 기자[마이데일리 = 도요카와(일본) 이정원 기자] "와서 날짜를 들었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맞춰야죠." 한국 야구 대표팀 투수 소형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마이데일리 = 도요카와(일본) 이정원 기자] "와서 날짜를 들었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맞춰야죠."
한국 야구 대표팀 투수 소형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과연 언제 등판하게 될까.
소형준은 지난 19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카와시에 위치한 도요카나 센트럴 연습경기장에서 일본 입성 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곽빈, 최민석(이상 두산 베어스) 등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에 나서지 않은 투수들이 공을 던졌다.
훈련 종료 후 소형준은 "한국보다 마운드가 조금 많이 파인 것 같다. 여기 와서 처음 던지는 거니까 감각에 집중을 했다. 공인구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크게 이질감이 있거나 불편하거나 그런 건 없다. 비슷한 것 같다"라며 "땀이 좀 많이 나기는 하는데 올여름 너무 덥지 않았나.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소형준은 구리인창중-유신고 출신으로 2020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다. 2020년 데뷔 시즌에 26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 3.86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2022시즌(13승 6패)과 2025시즌(10승 7패)에도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올 시즌 20경기 8승 3패 평균자책 3.38을 기록하면서 KT 마운드에 큰 힘을 더했다.

곽빈, 최민석 등과 예선 세 경기를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 입성 후 등판일을 들었다. 그 경기에 맞춰 준비 중에 있다.
소형준은 "등판일 날짜를 통보받았다. 그 날짜에 맞춰서 루틴대로 해보려고 한다. 오기 전에 어느 경기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없다. 그렇지만 이제 와서 날짜를 들었기 때문에, 맞춰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다. 선발로 준비 중인지, 아닌지는 내가 말을 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5연패에 도전한다.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소형준도 또래 선수들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에 들어가고 싶다.
그는 "당연히 메달 부담감이 있다. 부담감 없는 선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잘 이겨내서 꼭 금메달을 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어린 선수들끼리 모인 대표팀인 만큼, 패기 있는 야구를 다시 한번 야구 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