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만 있는 게 아니다, 13경기 무패 질주 수원FC도 다이렉트 승격 ‘강력 후보’
수원FC 박건하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수원 삼성만 잘 나가는 게 아니다. 수원FC의 흐름과 기세도 만만치 않다.수원FC는 1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김도윤, 최기윤, 구본철의 연속골을 앞세워 적지에서 승점 3을 고스란히 챙겼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수원 삼성만 잘 나가는 게 아니다. 수원FC의 흐름과 기세도 만만치 않다.
수원FC는 1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김도윤, 최기윤, 구본철의 연속골을 앞세워 적지에서 승점 3을 고스란히 챙겼다.
수원 삼성이 우승 분위기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다이렉트 승격 티켓이 걸린 2위 싸움에서는 수원FC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수원FC는 승점 48을 확보하며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수원 삼성(53점)에 5점 뒤지지만 서울 이랜드와는 승점 동률을 이룬다. 수원FC가 다득점에서 앞선다. 수원FC는 25경기를 치른 반면 서울 이랜드와 4위 대구FC(46점)는 26경기를 치렀다. 수원FC가 순위 싸움에서 유리하다.
기세가 좋다. 수원FC는 지난 5월 23일 경남FC전 이후 무려 13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7승 6무의 성적으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복 없이 착실하게 승점을 쌓은 덕분에 승격을 기대할 만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전에서는 공격의 핵심 프리조가 결장했지만 수원FC는 다채로운 공격 패턴을 앞세워 여유롭게 승리했다. 수원FC는 50득점으로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다. 13골의 프리조 비중이 크지만 8골을 기록 중인 2005년생 스트라이커 하정우의 존재감도 두드러진다. 여기에 정승배, 마테우스 바비(이상 4골) 등도 득점으로 힘을 보탠다.
그렇다고 수비가 허술한 것도 아니다. 29실점으로 서울 이랜드(30실점), 대구(35실점)보다 적다. 공수에 걸쳐 경쟁자들보다 나은 모습을 갖추면서 승격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수원FC는 지난해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빠르게 1부 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관록의 지도자’ 박건하 감독은 지난 천안 시티FC전에서 퇴장 당해 전남전에서는 벤치에 앉지 못했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수원FC가 견고하게 전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