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고, 따라잡고, 넘겼다. 롯데, 한동희 결승포로 5-3 승리
19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롯데 투수 박정민(승) 1이닝 19구 1피안타 3탈삼진). /사진=롯데 자이언츠[STN뉴스] 류승우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한동희의 비거리 135m짜리 결승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STN뉴스] 류승우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한동희의 비거리 135m짜리 결승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두 차례 리드를 내주고도 끈질기게 따라붙은 롯데는 8회말 한동희의 대형 아치로 승부를 뒤집은 뒤 보크로 한 점을 보태 5-3 승리를 완성했다.
19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2연승을 거둔 롯데는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두 KT를 쫓던 삼성은 부산 원정에서 발목이 잡혔다.
3회초 삼성 디아즈가 롯데 선발 나균안을 상대로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나균안에게 막혀 있던 삼성 타선이 첫 기회를 놓치지 않고 1-0으로 앞섰다.
5회말 롯데가 경기를 뒤집었다.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레이예스가 삼성 마운드를 공략해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한 번의 장타로 전광판 숫자가 2-1로 바뀌었다.삼성의 반격도 매서웠다. 6회초 전병우가 나균안의 공을 받아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은 다시 3-2로 앞서며 흐름을 되찾았다.
6회말 전민재가 적시타를 때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나균안은 6이닝 3실점으로 선발 임무를 마쳤고, 승부는 불펜 대결로 넘어갔다.

초구는 지켜봤다…2구째 135m 대형포
8회말 선두타자 한동희가 삼성 구원투수 사토시와 맞섰다. 초구를 지켜본 한동희는 2구째를 힘껏 잡아당겼다. 큼지막한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 좌중간 외야 관중석에 떨어졌다. 비거리 135m의 대형 솔로 홈런. 사직구장이 들썩였고, 롯데는 4-3으로 다시 앞섰다.
8회말 롯데가 계속된 기회에서 삼성 투수의 보크가 나오면서 주자 한 명이 홈을 밟았다. 점수는 5-3.
2사 1·2루도 막았다… 롯데, 8위로 한 계단 상승
롯데 마무리 이이무라가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두 점 차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끝냈다.
박정민이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 나균안은 6이닝 동안 3점을 내주며 버텼다. 타선에서는 레이예스가 역전 2타점 2루타, 전민재가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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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