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퇴장이야" 아스널 0-3 대참사→라이스는 상대 다리 걷어차고도 퇴장 면했다...英 "100% 레드카드, 정말 운 좋았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스널이 브라이턴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한 가운데 데클란 라이스의 퇴장 여부를 두고 논란까지 불거졌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라이스가 브라이턴 선수를 공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걷어찼지만 '명백한 퇴장'을 피했다"고 보도했다.아...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스널이 브라이턴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한 가운데 데클란 라이스의 퇴장 여부를 두고 논란까지 불거졌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라이스가 브라이턴 선수를 공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걷어찼지만 '명백한 퇴장'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19일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의 올 시즌 리그 첫 패배였다. 특히 아스널은 이 경기 전까지 단 1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브라이턴을 상대로 한꺼번에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아스널이 3골 차 이상으로 패한 것도 3년여 만이었다. 전반에만 파스칼 그로스와 할랄맘포스 코스툴라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공격에서도 찾아온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결국 후반 12분 체마 안드레스에게 쐐기골까지 내주며 변명의 여지 없는 패배를 당했다.
설상가상 경기 막판에는 논란까지 벌어졌다. 경기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브라이턴의 말릭 얄쿠예가 라이스의 몸을 살짝 밀었다. 이에 감정이 격해진 라이스는 공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얄쿠예의 다리를 걷어찼다.
얄쿠예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당시 중계를 맡았던 토크스포츠의 알렉스 크룩은 "라이스가 공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얄쿠예의 뒤를 덮쳤다. 상당히 거칠어 보였다"고 말했다.

공동 해설자 트로이 디니도 "라이스가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했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다"며 "얄쿠예가 지나가자 그의 다리를 걷어찼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주심은 라이스에게 옐로카드만 꺼내 들었다. VAR 판독까지 진행됐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매체는 "VAR은 라이스의 행동이 '폭력적 행위'로 판단할 수준에는 미치지 않는다고 봤다. 기껏해야 감정적인 행동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토크스포츠의 제이슨 컨디는 "처음 봤을 때부터 퇴장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디니 역시 "무조건 퇴장이다. 라이스가 잠깐 이성을 잃었다"며 "반대 상황이었다면 아스널도 상대 선수를 퇴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컨디는 한술 더 떠 "라이스는 정말 운이 좋았다. 경기장에서 퇴장당했어야 했다"며 "VAR이 개입했어야 했다. 공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찼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필 포든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충돌보다 더 심한 장면이었다. 100% 더 심했다. 퇴장이 맞다"고 덧붙였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최악의 하루가 될 뻔했다. 브라이턴에 0-3으로 완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데다 라이스까지 퇴장당했다면 추가적인 출혈이 생길뻔 했지만 옐로카드에 그치면서 최악은 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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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