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안양] '난적' 울산 제압한 안양 유병훈 감독 "승리 비결은 평정심…'안양다움' 90% 이상 보여졌다"
[골닷컴, 안양] 배웅기 기자 = '난적' 울산 HD를 꺾은 FC안양 유병훈(50) 감독의 표정은 한결 가벼워 보였다.안양은 지난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테우스와 엘쿠라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안양은 4경기 동안 이어져 온 무승 행...

[골닷컴, 안양] 배웅기 기자 = '난적' 울산 HD를 꺾은 FC안양 유병훈(50) 감독의 표정은 한결 가벼워 보였다.
안양은 지난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테우스와 엘쿠라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4경기 동안 이어져 온 무승 행진(2무 2패)을 끊어 내며 7위(9승 11무 10패·승점 38)로 올라섰고, 파이널 A 진출을 향한 희망을 키웠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병훈 감독은 "선제골 이후 동점골을 내주면서 흔들릴 수 있었는데, 평정심을 유지하며 준비한 대로 끌고 가고자 한 점이 주효했다. 똘똘 뭉쳐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 노력이 김정훈의 선방 나아가 승리로 이어졌다"며 "파이널 A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A매치 휴식기에 잘 준비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기 내적으로 가장 큰 차이는 중원이었다. 서로 간격이 벌어지지 않게끔 유지하면서 지역 수비에 치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유병훈 감독은 무승이 길어지던 당시 '안양다움'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번 경기에서는 안양다움이 90% 정도 보여졌다. 안양다움이란 포기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것"이라며 "안양다움이 있어야 버틸 때 버티고, 몰아칠 때 몰아치는 힘이 생긴다. 최근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로써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 몸소 체험했다. 안양다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