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경질 시나리오 나왔다' 개막 5경기 무승! 역대급 부진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11월초 떠날 수 있다..'10월 분위기 전환 못하면 못 버틴다'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Tottenham Hotspur v Aston Villa - Tottenham Hotspur Stadium, London, Britain - September 19, 2026 Tottenham Hotspur manager Roberto De Zerbi look...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사령탑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경질 시나리오가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무승 압박을 받고 있는 데 제르비 감독이 분위기 전환이 안 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시점까지 나왔다. 11월초 즈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스턴 빌라와의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서 2대3으로 졌다. 3-0으로 끌려갔고, 후반 막판 갤러거와 판 헤케의 연속골로 따라붙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경기를 지배하고도 골결정력 부족으로 기선 제압에 실패하며 경기를 망쳤다.

토트넘은 개막 후 5경기에서 2무3패로 리그 18위까지 추락했다. 개막 후 5번째 경기인 이번 애스턴 빌라전서 막판 2골을 넣었지만 수비가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3실점해 또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무려 3억파운드 이상의 돈을 투자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5700억원 이상을 썼다. 그런데 팀 성적은 개막 후 5경기에서 아직 첫 승이 없다. 토트넘 사령탑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점점 더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토트넘 팬들의 실망도 커지고 있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0-3으로 끌려가자 토트넘 팬들은 서둘러 경기장을 떠났다. 토트넘은 또 리버풀에 패하며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도 조기 탈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골키퍼로 뛰었고,현재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 미국 국가대표 케이시 켈러는 다가오는 A매치 휴식기 이후 10월에 치러질 경기 결과에 따라 데 제르비 감독의 거취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서 실린 칼럼에서 "내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시점은 11월초다. 에버턴전을 봤을 때 토트넘은 전반에 3-0으로 앞서 나갔어야 했다"면서 "토트넘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참을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토트넘 팬들은 0-0으로 비기는 것보다 차라리 3-4로 패하는 것에 더 참을성을 보일 것이므로, 이 점이 까다롭다. 막대한 돈을 썼는데도, 상당수가 여전히 '거물급 스트라이커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지난 주말에 만들어낸 기회들을 보면 그 경기를 여유 있게 이겼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기에 뭔가 신속하게 맞아 떨어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전반에만 결정적인 찬스가 수차례 있었지만 골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자 곧바로 실점하며 끌려간 끝에 졌다.

토트넘은 A매치 브레이크 이후 10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 그리고 코번트리 및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까지 총 4경기를 갖는다. 여기서 달라지지 않으면 데 제르비 감독이 안전하지 않을 것 같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