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첫 골' 넣고도 또 졌다…토트넘, 빌라에 2-3 패배

'리그 첫 골' 넣고도 또 졌다…토트넘, 빌라에 2-3 패배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19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19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19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6-27 EPL 5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시즌 개막 후 5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2로 18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2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앞서 치른 리그 4경기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토트넘은 이날 뒤늦게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 후 승리가 없던 애스턴 빌라는 5경기 만에 첫 승전고를 울리며 1승 1무 3패(승점 4)로 15위가 됐다.

토트넘은 전반 19분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예상치 못한 부상에도 빠르게 전열을 정비한 토트넘은 공세를 높이며 애스턴 빌라 골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아치 그레이, 사비우의 결정적인 슈팅이 번번이 스즈키 자이언 골키퍼에게 막혔다.

토트넘의 공세를 견뎌낸 애스턴 빌라는 전반 추가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부바카르 카마라가 골문 앞으로 보냈고, 요한 만잠비가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빼고 모하메드 쿠두스를 투입, 공격에 변화를 줬다.

활발하게 공격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15분 쿠두스가 애스턴 빌라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 전 상황에서 토트넘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실점 위기를 넘긴 애스턴 빌라는 후반 22분 추가 득점을 올렸다. 니콜라스 잭슨은 토트넘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만잠비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높인 애스턴 빌라는 후반 34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는 존 맥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코너 갤러거와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그리고 2분 뒤 갤러거가 쿠두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얀 폴 판헤케의 골로 1골 차까지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