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실패한 갈락티코" 캐러거 충격 발언!...이삭-비르츠-바르콜라 '1억 파운드 3총사' 직격→"잘못된 선택"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친정팀을 향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캐러거는 리버풀이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하면서 제대로 된 선택을 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라올라는 이미 안필드에서 큰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과감함을 보여줬으며, 특히 다섯...

[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친정팀을 향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캐러거는 리버풀이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하면서 제대로 된 선택을 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라올라는 이미 안필드에서 큰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과감함을 보여줬으며, 특히 다섯 가지 선수 기용 결정으로 캐러거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알렉산더 이삭과 플로리안 비르츠에 이어 올여름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까지 영입했다. 하지만 막대한 투자만큼 성과가 따라오지는 않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위에 그쳤고 올시즌에도 리그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캐러거는 리버풀의 최근 이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보면 우리는 안필드의 '실패한 갈락티코' 시대 한가운데에 있다. 리버풀이 세계 최초로 1억 파운드 이상의 선수 세 명(이삭, 비르츠, 바르콜라)을 동시에 출전시킨 구단이 됐다는 사실은 당혹스럽다. 내 생각에는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 성공의 기반은 팀에 합류한 뒤 프리미어리그와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할 재능과 배고픔을 가진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었다. 이미 명성을 얻은 선수들에게 기록적인 이적료를 투자하는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라올라 감독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올여름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이라올라는 부임 이후 과감한 선수 기용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이라올라는 선수의 명성과 관계없이 큰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양쪽 풀백을 모두 선발에서 제외했고, 경기력이 떨어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역시 선발 명단에서 뺐다. 페데리코 키에사와 엔도 와타루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사실상 활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어린 선수들에게도 과감하게 기회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러거 역시 이러한 이라올라의 결단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이라올라는 필요한 변화를 미루는 감독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미 선수의 명성과 관계없이 큰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을 믿고 기용한 것도 용감한 결정이었다. 이라올라가 부임했을 당시 내가 가졌던 의구심도 이러한 결단력 덕분에 어느 정도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