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의 빈틈도 없도록”…강동훈의 나고야 AG 출사표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강동훈의 나고야 AG 출사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종목의 강동훈 감독(오른쪽)과 연형모 코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대표팀을 이끄는 강동훈 감독이 “유능한 선수들을 도와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겠다”고 출사표를 남겼다. 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종목의 강동훈 감독(오른쪽)과 연형모 코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종목의 강동훈 감독(오른쪽)과 연형모 코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대표팀을 이끄는 강동훈 감독이 “유능한 선수들을 도와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겠다”고 출사표를 남겼다.

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 미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3대 0으로 이겼다. 3번의 세트 모두 20분 전후의 시간대에 끝냈을 만큼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 감독은 “워낙 뛰어난, 유능한 선수들이다. 합숙 전부터 그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를 생각했고 지금도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하고 있다”며 “더 열심히 서포팅한다면 좋은 경기력뿐 아니라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프로 리그 종료와 함께 합숙에 돌입한 한국 대표팀은 20일 베트남과 2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29일과 30일 조별 예선, 내달 1일 준결승전과 2일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강 감독은 앞으로 남은 약 10일의 시간 동안 패치 버전 변경에 따른 메타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패치 버전이 바뀌어서 정리된 데이터가 많지는 않다”면서도 “분석팀과 함께 연구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연습 상대가 많지는 않다. 최대한 빈틈없이 연습 일정을 채워 연습하고 있다. 자기 일이 아님에도 도와주는 선수들이 있다”면서 “팀별로 친분이 있는 선수들을 5명 모으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 감독은 “남은 기간 동안 모든 걸 쏟아붓겠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서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며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낙 좋은 선수와 스태프들이다. 그들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또 20일 있을 베트남전과 관련해선 “최근 경기를 분석하고 자료도 공유하고 있다. 준비 과정을 현재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내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베트남 (미드라이너가) 작년도,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패턴을 인지하고 있으므로 내일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