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위상 미쳤다…음바페-하피냐-야말과 어깨 나란히, 라리가 이주의 베스트11 '당당히 포함'

이강인 위상 미쳤다…음바페-하피냐-야말과 어깨 나란히, 라리가 이주의 베스트11 '당당히 포함'

사진=알레띠[포포투=박진우]스페인 라리가 안에서 점차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이강인이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했다.포메이션은 3-1-4-2였다. 이강인, 킬리안 음바페, 하피냐, 알렉스 바에나, 다니 올모, 라민 야말, 이드리사 게...

사진=알레띠
사진=알레띠

[포포투=박진우]

스페인 라리가 안에서 점차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이강인이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포메이션은 3-1-4-2였다. 이강인, 킬리안 음바페, 하피냐, 알렉스 바에나, 다니 올모, 라민 야말, 이드리사 게예, 로뱅 르노르망, 나탄, 레시우, 다비드 소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라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한 이강인이다. 특히 라싱 산탄데르를 7-2로 격파하며 무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올모, 야말까지 총 3명을 배출했다. 아틀레티코 역시 이강인과 함께 바에나, 르노르망까지 3명이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강인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 17일 열린 오사수나전에서 선발 출전해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그간 배치됐던 투톱이 아닌, 주 포지션인 측면에 배치됐다. 조너선 데이비드와 아데몰라 루크먼을 뒤에서 받치는 역할이었다.

제 옷을 입은 이강인은 물 만난 고기처럼 날아다녔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박스 우측으로 돌아나가던 이강인을 향해 조너선이 정확한 패스를 밀어줬다. 이강인은 슈팅 각이 열리자,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강하고 낮게 깔아차며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뿐 아니라 아틀레티코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강인은 공격 전 지역을 자유롭게 거닐며 상대 수비에 혼선을 줬다. 안으로 좁혀 들어가며 과감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하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공을 받은 뒤 빠르게 동료에게 패스를 연결해 공격 템포를 살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을 공식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전 직후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공을 너무 끄는 경향이 있다며 단점을 지적했는데, 이날 이강인은 그러한 비판을 정면으로 받아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스페인 현지 평가는 180도 달라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7번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가능한 한 잊게 만들기 위해 합류했다. 그는 처음부터 아틀레티코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이제 그 길을 조금씩 만들어가기 시작했다"며 그리즈만의 그림자에서 점차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사진=소파스코어
사진=소파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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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