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ISSUE] '오현규한테 왜 이래'...베식타스 감독, 15분 뛴 오현규에 달려가 손가락질+불만 표출! 구단 관계자가 중재
사진=X[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여러모로 불만이 많아 보였다. 베식타스는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4-1 대승을 거뒀다. 베식타스의 압승이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여러모로 불만이 많아 보였다.
베식타스는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4-1 대승을 거뒀다.
베식타스의 압승이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하고 두산 블라호비치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전반 15분 알힌 파킬리 골로 앞서갔다. 전반 29분 케일리안 압달라에게 실점하면서 1-1이 됐다. 후반 11분 바츨라프 체르니 골로 2-1이 됐고 후반 14분 무리요 골로 차이를 벌렸다.
에르네스트 포쿠 골로 4-1이 된 상황에서 오현규가 투입됐다. 오현규는 후반 37분 올라탄과 교체가됐다. 블라호비치와 같이 뛴 오현규는 골을 넣지 못했다. 결과는 베식타스의 4-1 대승이었다.
경기 후 빈센초 이탈리아노 감독과 오현규 사이 해프닝이 있었다. 이탈리아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상기된 어굴로 오현규에게 다가왔다. 손짓과 몸짓으로 지시를 했다. 오현규는 듣고만 있지 않고 대화를 통해 이탈리아노 감독에게 어필을 했다. 구단 관계자가 다가와 중재를 하고 오현규 말을 들었다. 정확히 소통이 되지 않은 듯했다.

이탈리아노 감독은 오현규에게 아쉬움이 있어 보였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맹활약을 하며 주포로 왔지만 시즌 종료 후 감독 경질 속 이탈리아노 감독이 부임해 입지 위기가 예고됐다. UEL 예선 등에서 주전으로 나섰지만 블라호비치가 온 이후 벤치로 밀려났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블라호비치가 징계로 나오지 못해 선발로 나섰는데 골은 없었다. 도움은 올렸어도 다수의 슈팅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건 아쉬웠다. 경기 후 오현규와 작은 충돌까지 포착돼, 추후 오현규 상황에 관심이 모였다.
한편 이탈리아노 감독은 "유럽 무대 여정을 아주 훌륭하게 시작했다.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다. 오늘 밤 선수들이 정말 뛰어난 경기를 보여줬다. 팬들에게도 감사하고 싶다. 팬들 역시 정말 놀라웠다. 모든 팬들이 내 이름을 연호하는 순간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애정을 담아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싶다. 가능하다면 4만2천 명의 팬들 모두를 한 명씩 안아주고 싶을 정도다"라고 하며 승리 만족감을 전하고 베식타스 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