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과 다르다!...日 모리야스 "3백·4백 모두 쓴다" 선언→후임 체제까지 준비

홍명보 감독과 다르다!...日 모리야스 "3백·4백 모두 쓴다" 선언→후임 체제까지 준비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는 다른 선택이다.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3백과 4백을 모두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일본 매체 '풋볼존'은 17일(한국시간) "3기 모리야스 재팬은 4백도 사용한다. 모리야스 감독이 직접 이를 밝혔다"며 "아시아 정상과 향...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는 다른 선택이다.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3백과 4백을 모두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17일(한국시간) "3기 모리야스 재팬은 4백도 사용한다. 모리야스 감독이 직접 이를 밝혔다"며 "아시아 정상과 향후 대표팀의 '바통 터치'까지 의식한 포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이날 일본 대표팀의 9,10월 A매치에 나설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모리야스 감독의 선언이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까지 사용해 온 기본적인 3백을 중심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4백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동적으로 전환하면서 경기하는 부분에 대해 코칭스태프와 논의했다"며 "3백과 4백 모두에서 포지션 균형을 유지하며 경기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나가노 슈토(FC 도쿄)에 대해서도 모리야스 감독은 "3백에서는 오른쪽에서 뛰었고 윙백도 가능하다. 4백에서는 사이드백도 맡을 수 있다"며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선택은 다음 대표팀 체제까지 고려한 의도가 담겨 있다.모리야스 감독의 임기는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다. 이후에는 U-21 일본 대표팀의 오이와 고 감독이 A대표팀을 맡을 예정이다.

오이와 감독은 현재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기존에 사용하던 3백에 4백 시스템까지 더하면서 자연스럽게 후임에게 넘겨주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한 뒤 28일 베네수엘라와 맞붙는다. 이어 10월 1일 에콰도르전, 5일 파나마 또는 뉴질랜드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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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