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이 뿔났다? 메시, 캄페오네스컵 우승 후 MLS 커미셔너와 언쟁

'축구의 신'이 뿔났다? 메시, 캄페오네스컵 우승 후 MLS 커미셔너와 언쟁

리오넬 메시와 MLS의 돈 가버 커미셔너. 연합뉴스'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MLS 커미셔너와 언쟁을 펼쳤다.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캄페오네스컵 크루스 아술(멕시코)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캄페오네스컵은 MLS 챔피언...

리오넬 메시와 MLS의 돈 가버 커미셔너.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와 MLS의 돈 가버 커미셔너. 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MLS 커미셔너와 언쟁을 펼쳤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캄페오네스컵 크루스 아술(멕시코)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캄페오네스컵은 MLS 챔피언과 멕시코 리가 MX 챔피언이 단판으로 맞붙는 경기다.

메시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 24분 헤더 선제골은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통산 100번째 골(115경기)이었다.

하지만 메시는 경기 후 MLS 돈 가버 커미셔너와 손가락질을 하며 언쟁을 펼쳤다.

USA 투데이는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메시가 우승 축하 행사 도중 가버 커미셔너에게 따지는 장면이 찍혔다. 한 차례 항의 후 주변 사람들과 포옹했지만, 이후 다시 가버 커미셔너에게 다가와 손가락질을 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가버 커미셔너 역시 메시를 향해 손가락질을 했다"고 전했다.

메시와 가버 커미셔너 사이 마찰은 처음이 아니다.

메시가 2023년 MLS로 이적할 당시에는 애플 TV 구독료 수익 및 아디다스 용품 판매 수익의 일정 지분을 직접 배분받는 계약을 놓고 마찰이 있었다. 특히 2025년 메시와 조르디 알바가 올스타전 불참으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갈등은 극에 달했다. 메시는 심판 판정 문제로 가버 커미셔너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가버 커미셔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메시가 심판 판정 문제로 불만을 표한 적이 있다. 그것이 바로 메시가 메시인 이유다.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나를 '심판을 배정하는 사람'으로 보는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불만을 토로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SPN은 "MLS 측근 해당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인터 마이애미 역시 즉각적인 답을 내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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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