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16번 홀 샷 이글… '통산 최다승 GO~"

박민지, 16번 홀 샷 이글… '통산 최다승 GO~"

박민지가 샷 이글을 앞세워 우승 진군을 시작했다.그는 17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었다. 첫날 3언더파 69타를 친 박민지는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한 성유진과...

박민지가 샷 이글을 앞세워 우승 진군을 시작했다.

그는 17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었다. 첫날 3언더파 69타를 친 박민지는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한 성유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박민지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 4번 홀에서 그린을 읽고 있다. KLPGA 제공
박민지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 4번 홀에서 그린을 읽고 있다. KLPGA 제공

박민지는 지난 5월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통산 21승을 수확한다. KLPGA 투어 개인 최다승이다. 15개 홀에서 1타를 줄인 박민지는 16번 홀(파4)에서 141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이글을 낚았다.

박민지는 "오늘은 전체적으로 샷이 마음에 들었다.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6번 홀에서 이글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친 샷이었는데 진짜 들어갔다"면서 "코스가 워낙 어려워서 페어웨이에서는 가능하면 핀을 보고 쳤다"고 덧붙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인 황유민과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보겸이 1타 차 공동 3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유현조와 이주미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공동 21위(1오버파 73타)로 출발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와 서교림 공동 40위(3오버파 75타), 김민솔 공동 74위(5오버파 77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공동 95위(8오버파 80타)다.

출처: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