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김천포도CC 시니어 오픈서 생애 첫승…"한국시니어오픈 우승도전하겠다"
박성호. KPGA 박성호(53)가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김천포도CC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호는 16~17일 이틀간 경북 김천시 김천포도CC 샤인·포도코스(파72·68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공...

박성호(53)가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김천포도CC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호는 16~17일 이틀간 경북 김천시 김천포도CC 샤인·포도코스(파72·68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대회 최종일 박성호의 집중력이 빛났다. 1번홀(파5)부터 3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인 그는 11번홀(파4) 버디, 12번홀(파3) 보기를 기록한 뒤 13번홀(파5)과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성호는 “첫 우승이 정말 꿈만 같다.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쾌차하셨으면 좋겠다”며 “대회를 앞두고 발을 다쳐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오늘 첫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샷 감각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2002년 KPGA 프로(준회원), 2005년 투어프로(정회원)로 입회한 박성호는 2024년 챔피언스투어 진출 후 첫 승을 기록했다.
그는 “남은 시즌 1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 특히 성적이 좋았던 고창CC에서 열리는 ‘매일 셀렉스배 제31회 한국시니어오픈’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종덕(65)이 3언더파 141타로 2위, 김현철(51)과 김성용(50)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신용진(62), 강천구(51), 이정훈968(58), 박도규(56)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