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韓 초대형 호재'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 아시안컵 소집 가능할까...러닝 훈련 복귀
사진=묀헨글라트바흐[스포츠조선 감대식 기자]프리시즌에 큰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옌스 카스트로프가 2027년 아시안컵 출전 전망을 밝혔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인츠전 대비 훈련장 소식을 전하면서 카스트로프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구단은 '화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

[스포츠조선 감대식 기자]프리시즌에 큰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옌스 카스트로프가 2027년 아시안컵 출전 전망을 밝혔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인츠전 대비 훈련장 소식을 전하면서 카스트로프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화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 세션으로 경기 준비를 시작했다. 유힘 코노플리아와 하시오카 다이키는 계속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주 동안 단계적으로 팀 훈련 일부에 합류할 예정이다. 와엘 모히아와 우고 볼린은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면서 '어깨 수술 후 복귀를 준비 중인 카스트로프는 러닝 세션을 마쳤다'고 전했다.
카스트로프가 쓰러진 건 지난달 6일이었다. 당시 묀헨글라트바흐는 독일 테게른제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게른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카스트로프는 후반전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돼 경기장을 누볐다. 3부 리그 구단을 상대로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하고 있었지만 카스트로프는 후반 12분 어깨 부상을 호소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카스트로프는 경기 시작 약 60분 만에 상대 선수와의 접촉 없이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즉시 의료진 1명과 4명의 구급대원이 달려와 그의 어깨를 고정하려 시도했으나, 그가 느끼는 고통은 엄청나 보였다. 이 한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는 걸어서 그라운드를 나가기 위해 일어서려 했으나 다시 한번 주저앉고 말았다. 결국 바퀴 달린 들것을 이용하고 나서야 경기장 밖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후 약 10분간 중단되었던 경기가 재개되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카스트로프는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진단 결과는 심각한 어깨 탈골 부상. 치료 방법은 수술밖에 없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터진 초대형 악재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트로프는 몇 달 동안 팀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A대표팀에도 큰 악재가 될 수 있었다. 내년 1월에 아시안컵이 있기 때문이다. 카스트로프는 현재 한국 국가대표팀에 얼마 남지 않은 유럽 5대 리그 주전급 자원이다. 지난 시즌 묀헨글라트바흐로 합류해 윙백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중앙 미드필더지만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아시안컵 같은 단기 대회에서 카스트로프 같은 멀티 플레이어는 굉장히 소중하다. 하지만 카스트로프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대회 참여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빨라 내년 대회 전까지는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11월 A매치 전에 복귀하는 방향이다.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도 카스트로프의 복귀가 절실하다. 리그 개막 후 전패를 기록하면서 벌써부터 강등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은 경질돼 당분간은 임시 감독 체제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