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 좌완 대비’ 류지현 호, 리드오프 김도영 낙점 “현재 가장 좋은 김도영이 5차례 타석에 서는 게 공격 극대화”[스경X현장]

‘대만-일본 좌완 대비’ 류지현 호, 리드오프 김도영 낙점 “현재 가장 좋은 김도영이 5차례 타석에 서는 게 공격 극대화”[스경X현장]

김도영. KIA타이거즈 제공김도영. KIA타이거즈 제공[스포츠경향 고척 | 이정호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격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단추인 대만전 타순 운영에 대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김도영(KIA)이 키플레이어다.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김도...

김도영. KIA타이거즈 제공
김도영. KIA타이거즈 제공
김도영. KIA타이거즈 제공
김도영. KIA타이거즈 제공

[스포츠경향 고척 | 이정호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격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단추인 대만전 타순 운영에 대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김도영(KIA)이 키플레이어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김도영(3루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박준순(2루수)-조형우(포수)-박재현(우익수)-김지찬(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짰다.

류 감독은 “대만에 선발 좌완 투수 2명 외에 불펜에 좌완이 없다. 일본의 가장 강력한 에이스 역시 좌완이다. 그 두 팀을 만났을 때 좌완을 상대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조금 더 컨디션이 좋고, 경쟁력, 경험을 갖춘 선수들을 앞 타순에 배치해 더 많은 타석을 나가도록 하는게 단기전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회 이후에는 박재현-김지찬에 이어 김도영이 자연스럽게 3번이 된다”며 “김도영이라는 현재 우리 팀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선수가 5차례 타석에 나섰을 때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소집 직전에 자신의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김도영은 이날 3루 수비에 복귀해 컨디션을 점검한다. 김도영은 지난 13일 광주 한화전에서 경기에 복귀했지만 지명타자로만 뛰었다. 김도영이 빠지면 1루수로 들어간 노시환이 3루를 보게 된다.

18일 출국에 앞서 이날 연습경기는 8이닝으로 치러진다. 선발은 오원석이다. 투수들은 투구수 30개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컨디션을 점검한다.

고척 |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