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뭐라고' 돈 낭비 미쳤다→내년 2200억 더 태워 공격수 영입…EPL 무득점+유효 슈팅 리그 꼴찌 수준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이번 시즌도 예상과 비슷하게 흘러갔다. 대대적인 보강을 이뤘지만, 성적은 그대로다. 또다시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 공격진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여전...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이번 시즌도 예상과 비슷하게 흘러갔다. 대대적인 보강을 이뤘지만, 성적은 그대로다. 또다시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 공격진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여전히 메워지지 않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또 한 번의 자금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3억파운드(약 5500억원) 이상을 지출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10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17명을 내보냈다. 하지만 토트넘은 투자에 대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시즌 출발이 좋지 않으면서 더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적응하기도 전에 토트넘은 또다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풋볼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구단은 추가로 1억2000만파운드(약 22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현재 토트넘의 공격진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직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현재까지 치른 첫 4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쳤다. 또한 올 시즌 지금까지 리그에서 유효 슈팅 숫자가 두 번째로 적은 팀이다. 토트넘의 유효 슈팅은 총 12개에 불과하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창의성을 담당해야 하는 사비 시몬스와 데얀 쿨루셉스키, 그리고 제임스 매디슨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하메드 쿠두스 역시 이제 막 몸 상태를 회복하는 과정에 있으며, 사비우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뒤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단계에 있다. 스트라이커 오마르 마르무시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며, 도미닉 솔란케도 정상 폼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 25인 스쿼드 명단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이 떠난 지 1년이 넘었지만, 붙박이 공격수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공격진이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매체는 '데 제르비 감독은 새롭게 투입된 1억2000만파운드의 자금을 활용해 스트라이커 영입에 노력해야 한다'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에 대한 보강은 상대적으로 뒤로 밀렸고, 이것이 현재팀의 문제를 설명하는 요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원하는 것은 매 시즌 두 자릿수의 득점을 기록해 줄 수 있는 손흥민이나 해리 케인과 같은 공격수다. 이들의 후계자를 찾는 난제는 1년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