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뛰던 그라운드, 어린이 팬들에게 내줬다! 화성 FC, 순위 없는 '마스 주니어컵' 개최

선수들이 뛰던 그라운드, 어린이 팬들에게 내줬다! 화성 FC, 순위 없는 '마스 주니어컵' 개최

임정훈 기자화성 FC(이하 화성)가 선수들이 뛰었던 홈구장을 어린이 팬들의 축구장으로 만들었다.화성은 지난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유소년 축구대회 '마스 주니어컵(MARS JUNIOR CUP)'을 개최했다. 화성과 경기도 지역 유소년 축구클럽 37개 팀이 참가해 1학년부부터 5·6학...

임정훈 기자

화성 FC(이하 화성)가 선수들이 뛰었던 홈구장을 어린이 팬들의 축구장으로 만들었다.

화성은 지난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유소년 축구대회 '마스 주니어컵(MARS JUNIOR CUP)'을 개최했다. 화성과 경기도 지역 유소년 축구클럽 37개 팀이 참가해 1학년부부터 5·6학년부까지 5개 부문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보수 공사를 앞두고 마련됐다. 경기장은 2027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공사에 들어가며, 화성의 2026시즌 홈경기 일정도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됐다. 화성은 공사 전 어린이 팬들이 한 시즌 동안 선수들이 누볐던 그라운드에서 직접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기획했다.

마스 주니어컵은 순위와 우승팀을 가리지 않는 참여 중심 방식으로 운영됐다. 경기 결과의 부담보다 축구 자체를 즐기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고, 참가 선수 전원에게 동일한 대회 기념 트로피를 수여했다.

경기장 한편에는 참가 선수와 가족을 위한 이벤트존도 마련됐다. 구단 제휴 가맹점인 영돈, 황철수피자 오산점, 외계인 피자 향남점, 진리옥 등이 식사권과 교환권 등의 경품을 후원했다.

화성 사회공헌팀은 "순위나 결과에 대한 부담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축구를 즐기는 데 의미를 둔 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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