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인, ‘약속의 땅’ 레인보우힐스서 시즌 2승…드림투어 상금 순위 1위 쾌속 질주
KLPGA 2026 DB 드림투어 18차전 우승자 주가인. KLPGA 주가인이 정규투어 코스인 레인보우힐스CC에서만 드림투어 2승을 수확하며 KLPGA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주가인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 남-동코스(파72·6426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18차전(총상금 1...

주가인이 정규투어 코스인 레인보우힐스CC에서만 드림투어 2승을 수확하며 KLPGA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주가인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 남-동코스(파72·6426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18차전(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1050만 원)’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69-69-68)를 기록한 주가인은 2위 정주리(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주가인은 지난 ‘DB하이텍 드림투어 15차전’ 첫 승에 이어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두 번의 우승 모두 까다로운 코스 세팅으로 유명한 레인보우힐스CC에서 일궈낸 성과다.
우승 상금 1050만 원을 가산한 주가인은 시즌 누적 상금 4675만4329원을 기록, 3위에서 상금순위 1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주가인은 특유의 안정적인 티샷과 아이언 샷감을 바탕으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주가인은 “생각보다 빠르게 시즌 2승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드림투어 첫 승을 안겨준 바로 이곳에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더욱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인보우힐스 공략 비결에 대해 주가인은 “좁고 부담스러운 시야 속에서도 가장 자신 있는 무기인 티샷이 힘을 발휘했다”며 “최근 아이언 샷감까지 올라와 위기 없이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즌 2승으로 상승세를 탄 주가인은 “남은 시즌 10월 이곳에서 열리는 20차전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4승까지 달성해보고 싶다”며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박소혜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45위에 머문 정지효는 상금순위 1위에서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