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에게 배 걷어차인 17세 볼보이' 13년 뒤 5529억 초대박 터트렸다...보드카 회사 3억 파운드에 매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13년 전 에당 아자르에게 걷어차여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됐던 볼보이가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왔다. 자신이 설립한 보드카 회사가 무려 3억 파운드(약 5,529억 원)에 매각됐다.영국 매체 '더선'은 16일(한국시간) "2013년 아자르에게 걷어차였던 볼보이 찰리 모건...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13년 전 에당 아자르에게 걷어차여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됐던 볼보이가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왔다. 자신이 설립한 보드카 회사가 무려 3억 파운드(약 5,529억 원)에 매각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한국시간) "2013년 아자르에게 걷어차였던 볼보이 찰리 모건이 자신의 보드카 사업을 3억 파운드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은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2013년 스완지 시티와 첼시의 리그컵 경기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첼시에서 뛰던 아자르는 경기장 밖으로 나간 공을 되찾으려 했다. 그러나 17세였던 볼보이 모건이 공을 몸 아래에 둔 채 끌어안으며 시간을 지연했다.
그리고 아자르는 공을 빼내는 과정에서 발로 그를 가격했고, 결국 퇴장당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모건의 모습은 전 세계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모건은 사건 발생 2년 뒤인 2015년 어린 시절 친구 잭슨 퀸과 함께 'Au 보드카'를 설립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7년에는 유명 DJ 겸 방송인 찰리 슬로스가 투자자로 합류했다.

슬로스는 랩과 그라임 음악계의 인맥을 활용해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복싱 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나우지뉴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홍보에 참여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는 빠르게 높아졌다.
그리고 설립 11년 만에 미국 대형 주류 업체 사제락에 3억 파운드(약 5,529억 원) 규모로 인수됐다.
제이크 웬즈 사제락 최고경영자는 "Au 보드카는 우리가 오랫동안 높이 평가해 온 브랜드"라고 밝혔다.
이어 "찰리 모건과 잭슨 퀸, 찰리 슬로스가 불과 10여 년 만에 이룬 성과는 놀랍고 보기 드문 일"이라며 "Au 보드카가 사제락의 일원이 된 만큼 앞으로 이 브랜드를 위한 큰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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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