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직전까지 신호진 회복 추이 지켜보는 남자 대표팀…“17일 합류 예정…OH 수비 부담 덜어줄 수 있는 카드”

AG 직전까지 신호진 회복 추이 지켜보는 남자 대표팀…“17일 합류 예정…OH 수비 부담 덜어줄 수 있는 카드”

남자배구대표팀은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전까지 제 컨디션을 되찾길 기대하고 있다. 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둔 남자배구대표팀이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신호진(25·현대캐피탈)의 회복 추이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16일 “발바닥...

남자배구대표팀은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전까지 제 컨디션을 되찾길 기대하고 있다. 뉴시스
남자배구대표팀은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전까지 제 컨디션을 되찾길 기대하고 있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둔 남자배구대표팀이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신호진(25·현대캐피탈)의 회복 추이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16일 “발바닥 부상을 입은 신호진이 일단 17일 진천선수촌에 입소한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정상적으로 훈련과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인지는 계속 점검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신호진은 1일 진천선수촌서 열린 바레인과 연습경기 도중 발바닥 타박상을 입었다. 4일부터 일본 기타큐슈서 열린 2026 아시아남자선수권 출전이 불발됐다. 당시 이사나예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43·브라질)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카드가 하나 사라졌다며 아쉬워했다. 그가 코트 오른쪽서 리시브를 책임진 덕분에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재영(대한항공·이상 28) 등 공격형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공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리시브에 참여하지 않는 대다수 아포짓 스파이커와 달리 신호진은 리시브에 능하다. 그는 지난 시즌 V리그서 리시브를 469차례 받으며 효율 36.46%(7위)를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 역시 50.69%로 높았다. 규정 공격 점유율(15%)를 충족하지 못해 순위엔 들지 못했지만, 리그 8위에 해당하는 좋은 수치다.

14명이 출전한 아시아선수권과 달리 아시안게임은 12명이 나선다. 가용 자원이 줄어든 상황서 공·수를 겸비한 신호진이 제 컨디션을 회복하면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에 힘이 될 수 있다. 라미레스 감독은 신호진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가능할 경우 아시아선수권서 그의 대체자로 합류했던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방강호(19·한국전력), 리베로 김영준(26·우리카드), 미들블로커(센터) 박창성(28·OK저축은행)을 제외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서 필리핀(27일), 대만(28일), 중국(29일)과 8강행 티켓 2장을 놓고 다툰다.

출처: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