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끝났어, 다음 시즌이면 은퇴" 손흥민도 수난시대인데...'1992년생 동갑내기' 쿠티뉴도 마지막 기회, 브라질 산투스 이적 확정

"완전히 끝났어, 다음 시즌이면 은퇴" 손흥민도 수난시대인데...'1992년생 동갑내기' 쿠티뉴도 마지막 기회, 브라질 산투스 이적 확정

사진=산투스 SNS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뒤흔들었던 1992년생 스타들이 나란히 고생 중이다. 산투스는 1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필리페 쿠티뉴는 현재 산투스 소속 선수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산투스는 '산투스는 필리페 쿠티뉴와 시즌 잔여 기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산투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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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뒤흔들었던 1992년생 스타들이 나란히 고생 중이다.

산투스는 1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필리페 쿠티뉴는 현재 산투스 소속 선수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산투스는 '산투스는 필리페 쿠티뉴와 시즌 잔여 기간 계약을 체결했다. 뛰어난 기술력과 시야, 그리고 유럽과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보유한 쿠티뉴는 2026년 말까지 유효한 계약으로 산투스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사진=산투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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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는 2008년 인터밀란과 계약했다. 임대 신분으로 기존 소속팀인 바스쿠에서 2년 더 뛴 뒤 2010년 유럽에 진출했다. 2018년 리버풀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땐 당시 역대 최고 규모인 1억4500만파운드(약 2831억원)의 이적료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커리어는 순탄치 않았다.

한 시즌 만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던 쿠티뉴는 2022년 애스턴빌라 임대 후 완전 이적하면서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22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친 부진 끝에 이듬해 알 두하일로 임대됐고, 2024년에는 바스쿠로 다시 임대됐다. 지난해 친정팀 바스쿠로 완전이적하면서 고향 브라질로 돌아갔지만, 결국 정착하지 못했다.

이후 팀을 찾지 못하며 자유계약 신분으로만 있었던 쿠티뉴를 노린 팀은 네이마르의 산투스였다. 네이마르까지 자리한 팀에 쿠티뉴도 합류하며, 팀 내 영향력을 나눠가질 것으로 보인다. 쿠티뉴로서는 산투스에서의 활약이 향후 선수 생활 연장 등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야 하는 입장이다.

사진=산투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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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생각하면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현재 상태다. EPL 무대를 뒤흔들었다. 다만 선수의 고전은 쿠티뉴만의 일은 아니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손흥민도 어려움이 크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스포팅KC와의 2026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LAFC에 대해 다루는 유튜브 채널인 '해피 풋, 새드풋'은 이날 경기에 대해 평가했다. 한 패널이 손흥민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해당 패널은 "손흥민은 완전히 끝났다. 발이 없는 모습 같다"며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 끝나면 은퇴해 있을 것이다"고 했다. 올 시즌 손흥민의 득점력이 줄어든 부분에 대해서도 "손흥민은 계속 기회를 놓쳤다"며 "득점 기회를 놓친 것이 전적으로 팀의 잘못은 아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손흥민의 책임도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PL 2010년대의 주역이었던 손흥민과 쿠티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두 선수가 활로를 다시 찾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산투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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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