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굿바이 메시, '국대 은퇴 선언' 아르헨티나 눈물의 마지막 소집...은퇴식 준비

[오피셜] 굿바이 메시, '국대 은퇴 선언' 아르헨티나 눈물의 마지막 소집...은퇴식 준비

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에 마지막 인사를 고한다.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메시를 비롯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엔소 페르난데스, 훌리안 알바레즈, 라우타로 마르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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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에 마지막 인사를 고한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메시를 비롯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엔소 페르난데스, 훌리안 알바레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오바니 로 셀소, 로드리고 데 파울, 알렉시스 마크 알리스터 등 중원 자원과 함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니콜라스 파스 등 신예 자원들도 함께 소집됐다.

메시는 이미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상태로, 이번 소집이 그의 마지막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 착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이번 A매치는 시작 전부터 아쉬움과 슬픔이 뒤섞인 분위기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팬들과 동료들 사이에서는 메시의 대표팀 마지막 순간을 지켜본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부터 뭉클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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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이력은 그 자체로 축구 역사다. 2005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메시는 이후 20년 가까이 아르헨티나의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고, 이후 여러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특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으나 독일에 패해 우승을 놓쳤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두 차례 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그러나 메시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을 꺾고 대표팀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반전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이듬해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결승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마침내 꿈에 그리던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 대회에서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골든볼)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을 보태며 대표팀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메시는 세계 최고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결승전 패배만이 오점이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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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및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메시를 넘어설 수 있는 선수가 아르헨티나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소집기간 메시의 은퇴를 기리기 위한 별도의 작별 행사가 마련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A매치를 끝으로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하게 될 메시에게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이 어떤 방식으로 작별을 고할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