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나도, 임성진도 없다…KB가 날아오르려면? "간절한 나경복 믿는다" [SC포커스]

비예나도, 임성진도 없다…KB가 날아오르려면? "간절한 나경복 믿는다" [SC포커스]

사진제공=KB손해보험사진제공=KB손해보험사진제공=KB손해보험[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4년간 함께 했던 안드레스 비예나가 떠났다. FA로 영입했던 간판스타 임성진은 입대했다. 주전 리베로 김도훈도 OK저축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전력 변화가 큰 시즌,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하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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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4년간 함께 했던 안드레스 비예나가 떠났다. FA로 영입했던 간판스타 임성진은 입대했다. 주전 리베로 김도훈도 OK저축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전력 변화가 큰 시즌,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하현용 대행은 "프로라면 당연히 우승을 바라봐야한다. 우리 팀은 객관적으로 충분히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이다. 우리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2026시즌 도중 사임한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아 반 시즌을 치렀다. 정규시즌 3위로 봄배구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우리카드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해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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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용 대행은 비시즌 팀의 변화에 대해 "플러스가 더 크다"라고 진단했다. 임성진의 군문제 해결은 불가피한 일이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려면 비예나보다는 다른 선수를 찾아야했다는 것.

"무릎 부상으로 고전했던 나경복이 비시즌을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또 소집해제된 황경민이 합류한다. 아시아쿼터 타루샤 차메스나 홍상혁의 성장을 감안하면 아웃사이드히터는 더 좋아졌다."

현재 외국인 선수 리누스 베버는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세터 황택의는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 후 회복중이다. 다만 새 시즌 개막에 맞추는데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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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경복이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보여줘야한다. 말 그대로 '간절하게'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정규시즌 전경기에 출전했지만 406득점에 그쳤다. 2024~2025시즌(470득점)보다 떨어졌다. 공격 성공률(46.2%)도, 공격 효율(28.1%)도 데뷔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지난 시즌 대비 4㎏ 감량해 현재 96㎏. 95㎏ 아래로 체중을 낮추는게 목표다. 나경복은 "이렇게 크게 아팠던 건 처음이다. 통증에 적응하는 방법 밖에 없다. 나이들수록 살을 최대한 빼고 가늘어지는게 좋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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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목표는 팀의 우승이다. 우리카드 시절인 2019~2020시즌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았다. 2020~2021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지만 대한항공에 가로막혔다.

"올시즌은 정말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두 시즌 연속으로 못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순 없다. 올시즌만큼은 실패 아닌 우승 시즌으로 만들고 싶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