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해트트릭'‥첫 경기 카타르에 4-1 대승

'엄지성 해트트릭'‥첫 경기 카타르에 4-1 대승

[뉴스투데이]◀ 앵커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뒀습니다.◀ 앵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엄지성이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나고야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직전부터 굵어진 빗줄기 속에서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대표팀....

[뉴스투데이] ◀ 앵커 ▶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뒀습니다.

◀ 앵커 ▶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엄지성이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나고야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 직전부터 굵어진 빗줄기 속에서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대표팀.

전반은 엄지성의 원맨쇼였습니다.

전반 7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엄지성은 김지수의 긴 패스를 받아 그대로 몰고 간 뒤 왼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13분 뒤 추가골도 엄지성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챈 뒤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신들린듯한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측면에서 내 준 패스를 받은 뒤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세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엄지성의 활약으로 기세가 한껏 오른 대표팀은 후반 21분 양현준의 패스를 받은 김명준이 또 한 번 골망을 가르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후 양민혁과 강상윤 등을 교체 투입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한 대표팀은 경기 막판 수비가 다소 헐거워지며 만회골을 내 주긴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대회 전까지 승률 50%를 밑돌았던 데다 유럽파 합류가 늦어지며 우려가 나왔지만, 첫 경기 대승으로 8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엄지성/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세 번 연속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있었기 때문에 저 역시도 와일드카드였고,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초반부터 잘 풀렸던 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4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한 대표팀은 다음 주 화요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차전에 나섭니다.

나고야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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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