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떠난 발롱도르 위너, 왜 레알 마드리드 아닌 바르사 선택했나…본인이 직접 밝혔다 "어디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바르셀로나가 19일 로드리 영입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제공[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로드리가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로드리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와 손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9년 7월부터 2026년 8월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그는 맨시티에서 통산 298경기에 출전해 28...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로드리가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로드리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와 손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9년 7월부터 2026년 8월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그는 맨시티에서 통산 298경기에 출전해 28골 32도움을 기록했다.
경력도 화려하다.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3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총 1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활약하는 동안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로 2024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두 대회 모두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2024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애초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바르셀로나가 참전하며 로드리를 품는 데 성공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5일(한국시각) "처음에는 로드리가 왜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이제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자신의 결정에 대한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로드리는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2~3주 동안 조용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었지만 전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았고 세계 최고의 구단 두 곳을 놓고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결국 나는 스포츠적인 이유와 무엇이 나에게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하는지, 그리고 어디에서 가장 많이 우승하고 선수로서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을지를 판단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전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 거절 의사를 밝히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그들이 나를 정말 훌륭하게 대해줬기 때문이다. 결국 데쿠와 한지 플리크의 리더십이 나를 설득했다"며 "나는 항상 스포츠적인 가치를 기준으로 결정을 내려왔다. 어디에서 우승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그들이 보유한 세대의 선수들과 플리크가 만들어낼 수 있는 것 역시 이유였다"고 밝혔다.
로드리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했다. 월드컵을 마친 뒤 수술대에 올랐던 그는 시즌 초반 두 차례 교체 투입돼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이후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