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김도영 다쳤다고?’ 슈퍼스타 출혈에 176km 내달린 국대 감독, 코뼈 수술→놀라운 회복력 “AG 수비까지 가능”

‘뭐? 김도영 다쳤다고?’ 슈퍼스타 출혈에 176km 내달린 국대 감독, 코뼈 수술→놀라운 회복력 “AG 수비까지 가능”

[OSEN=고척,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야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나고야로 이동한 뒤 21일 B조 조별예선 대만전,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을 치른 뒤 25일부터 26일까지 슈퍼라운드를 거쳐...

[OSEN=고척,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야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나고야로 이동한 뒤 21일 B조 조별예선 대만전,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을 치른 뒤 25일부터 26일까지 슈퍼라운드를 거쳐 27일 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야구 대표팀 김도영과 류지현 감독이 수비 훈련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9.15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야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나고야로 이동한 뒤 21일 B조 조별예선 대만전,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을 치른 뒤 25일부터 26일까지 슈퍼라운드를 거쳐 27일 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야구 대표팀 김도영과 류지현 감독이 수비 훈련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9.15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후광 기자]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이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출혈 소식을 듣고 대전에서 광주까지 내달린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류지현 감독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첫 공식 훈련에서 취재진과 만나 얼마 전 코뼈 수술을 받은 김도영의 몸 상태를 전했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4회말 선두타자 박재현의 좌전안타에 이어 등장한 그는 송명기의 초구에 기습적인 번트를 시도했는데 방망이에 빗맞은 타구가 얼굴로 향하는 불운이 발생했다. 김도영은 타구를 맞은 충격에 코피를 쏟았고, 구단 트레이너가 건넨 얼음팩으로 얼굴을 감싸는 응급 조치를 실시했다. 김도영은 큰 부상을 직감했는지 고함과 함께 발길질을 하며 답답함을 표출했다.

김도영은 출혈이 멈춘 상태에서 즉각 구단지정병원으로 향해 정밀검진을 받았다. 모두가 큰 부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랐지만, X-레이 및 CT 검사 결과 비골 골절 소견을 받았고, 9일 밤 비골 골절정복술을 받았다.

김도영은 11일 퇴원과 함께 KIA 선수단에 정상 합류했다. 다만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12일 수원 KT 위즈전에 동행하지 않고 광주에 남아 훈련 및 컨디션 조절에 나섰고, 1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아시안게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코에 밴드를 붙이고 고척에 등장한 김도영. 류지현 감독은 “계속 선수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문제가 없는 걸로 확인했고, 오늘도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김도영이 다친 날 대전 한화-LG전을 찾아 한국전 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대만 왕옌청(한화)의 투구를 분석하고 있었다. 그런데 돌연 김도영의 부상 비보가 들려왔고, 그길로 176km 떨어져 있는 광주로 내달렸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야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나고야로 이동한 뒤 21일 B조 조별예선 대만전,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을 치른 뒤 25일부터 26일까지 슈퍼라운드를 거쳐 27일 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야구 대표팀 김도영과 노시환이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9.15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야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나고야로 이동한 뒤 21일 B조 조별예선 대만전,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을 치른 뒤 25일부터 26일까지 슈퍼라운드를 거쳐 27일 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야구 대표팀 김도영과 노시환이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9.15 / [email protected]

류지현 감독은 “내가 사실 오픈을 안 했던 내용인데 대전에서 6회가 끝난 뒤 바로 광주로 갔다. 내가 출발할 때는 김도영의 정확한 부상 정도가 나오기 전이었다. 광주로 내려가면서 여러 연락을 받았고, 현장으로부터 김도영 상태를 들었다. 다행히 회복하는 데 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는 소견이 나왔다”라며 “그 때 이틀 정도는 정말 바빴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내가 기대한 그 이상으로 선수가 상태를 회복했다. 수비까지 가능하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사령탑은 지난 13일 김도영의 3안타를 보고 선수의 건강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류지현 감독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과도 통화를 했다. 부상 이후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는 계획을 들었다”라며 “김도영이 스타는 스타인 거 같다. 일요일 경기에서 부상이 의식될 수도 있었고, 방어적인 모습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 다시 잘하는 걸 보고 스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고척에서 만난 김도영은 “몸 상태가 정말 좋다. 너무 가볍다. 쉬고 나왔기 때문에 근육 피로도도 전혀 없다. 경기 감각은 유지하되, 피로도가 리셋된 느낌”이라며 “밴드는 아시안게임 기간 내내 해야할 듯하다. 시야에 조금 걸리긴 하는데 야구하는 데 의식될 정도는 아니다. 편하게 야구를 하고 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야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나고야로 이동한 뒤 21일 B조 조별예선 대만전,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을 치른 뒤 25일부터 26일까지 슈퍼라운드를 거쳐 27일 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야구 대표팀 김도영이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9.15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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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