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독 탈락' 야인 포옛 감독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토트넘-첼시 맞대결은 런던더비 아냐", 사라고사에도 깜짝 등장

'한국 감독 탈락' 야인 포옛 감독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토트넘-첼시 맞대결은 런던더비 아냐", 사라고사에도 깜짝 등장

출처=레알 사라고사 SNS[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임시감독직에 도전했다가 낙마해 야인이 된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활발하게 인터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타 출신답게 여기저기서 불러주는 데가 많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포옛 감독이...

출처=레알 사라고사 SNS
출처=레알 사라고사 SNS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임시감독직에 도전했다가 낙마해 야인이 된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활발하게 인터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타 출신답게 여기저기서 불러주는 데가 많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포옛 감독이 '로이드캔필드'와 한 인터뷰를 실었다. 현역시절 첼시(1997~2001년)와 토트넘(2001~2004년)에서 모두 활약한 우루과이 출신 포옛 감독은 이 인터뷰에서 "런던에서 유일한 더비, 진짜 더비는 아스널 대 토트넘, 토트넘 대 아스널 경기다. 나머지는 뭐랄까, 서식스 더비나 더비셔 더비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 대 첼시가 런던 최고의 더비라고 말하지 말아달라. 그건 절대 아니다. 내가 두 팀과 모두 경기를 치러봤으니 잘 안다"며 "첼시가 더비 라이벌이 필요했던 시점에 풀럼은 (라이벌로서)부족했고, 웨스트햄은 런던 반대편에 있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보통 1부리그에 있지 않았다"라고 했다.

'라이브스코어'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최근 베팅업체인 '겜블링 닷컴'과 인터뷰도 진행햇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41세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은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그는 자신이 원할 때까지 계속 뛸 것"이라고 답했다. 올 초 사우디 클럽 알칼리지 감독직을 한 달간 맡았던 포옛 감독은 "사우디에는 신체적으로 호날두와 견줄 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 물론 호날두가 예전보다 속도가 떨어지고 민첩성도 다소 줄어들었다. 그래서 지금 그 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이라면서도 "호날두는 1000골을 달성하기 전에 은퇴할 일은 없을 거다. 절대 그럴 리 없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사우디프로리그에 대해선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4개팀이 있고, 민간자본으로 운영되는 3~4개팀이 있다. 이 민간 팀들도 엄청난 투자를 감행하는데, 그중 한 팀(알카디시아)은 브랜든 로저스가 이끌고 있다. 그리고 강등권 경쟁을 벌이는 6~7개팀이 있다. 강등권팀의 경우, 팀에 허용된 외국인 선수 쿼터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면 끝장이다. 바로 강등되는 거다. 단 한 명의 영입 실패도 치명적이다. 이런 상황은 꽤 까다로운데, 대부분의 팀이 경험 많은 선수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경험이 많다는 건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는 뜻이고, 그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서 계속 뛰어야 한다는 말"이라고 했다.

포옛 감독은 14일에는 스페인 2부팀 레알 사라고사팀도 방문해 '맨유 출신' 사라고사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 등과 사진을 남겼다. 그는 첼시로 이적하기 전인 1990년부터 1997년까지 7년간 사라고사에서 뛰었다.

한편, 포옛 감독은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 후보에 지원했지만,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