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딛고 첫 경기 ‘완승’, ‘4연패’ 시작 알린 이민성 감독 “모든 선수가 칭찬받을 만, 오로지 금메달이 목적”[현장인터뷰]
사진 | 나고야=강형기기자[스포츠서울 | 나고야=강형기 기자·박준범기자] “오로지 금메달만 목적에 두고 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카타르와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조 1위에 오른 대표팀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22일...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형기 기자·박준범기자] “오로지 금메달만 목적에 두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카타르와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조 1위에 오른 대표팀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엄지성이 전반 45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후반에는 김명준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0분 한 골을 실점했으나 승리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첫 경기가 항상 어려운데 선수들이 잘해준 것 같다. 마지막에 실점한 부분은 좋지 않았다. 이 실점으로 우리가 두 번째 경기 그리고 결승까지 가는 데 있어 고쳐야 할 점이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개선할 기회를 남긴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이날 엄지성을 비롯해 해외파인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명준 등이 맹활약했다. 수비에서도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중심을 잘 잡았다. 이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에게 디테일한 주문은 아직 하지 않았다. 개인 기량을 확인하고 선발한 것이다. 수비 뒷공간 침투가 잘 이뤄졌고, 첫 경기이다 보니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내지 못한 건 호흡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다.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도 있기에 칭찬은 개별적으로 나중에 하겠다. 모든 선수가 칭찬받을 만하다”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은 군 면제가 걸려 있는 대회다. 이 감독은 “관련해서는 이렇다 할 얘기는 없다”라면서도 “한국을 대표해서 (대회에) 나왔다. 우승하기 위해 왔다. 지금은 고려하지 않고 있어 오로지 금메달을 따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지금 성인대표팀과 연관 짓는 부분이 있는데, 침체한 한국 축구에 관해 선수들과도 많은 얘기 했다. 조금이나마 우리가 회복할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계속 승리하면서 기대받고 또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