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태풍' 이영한, 김정우-장윤철 연파하고 4년만에 8강 복귀

[ASL] '태풍' 이영한, 김정우-장윤철 연파하고 4년만에 8강 복귀

[OSEN=고용준 기자] 장기인 맹공뿐만 아니라 이제는 운영까지 가미됐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태풍'이 ASL 시즌22를 그야말로 강타했다. '태풍' 이영한이 8강 진출 유력후보였던 '불사조' 김정우와 최후의 프로토스 장윤철을 차례대로 제치고 D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이영한은 15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OSEN=고용준 기자] 장기인 맹공뿐만 아니라 이제는 운영까지 가미됐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태풍'이 ASL 시즌22를 그야말로 강타했다. '태풍' 이영한이 8강 진출 유력후보였던 '불사조' 김정우와 최후의 프로토스 장윤철을 차례대로 제치고 D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

이영한은 15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2 16강 D조 경기에서 김정우와 장윤철을 연달아 격파하며 D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영한의 ASL 8강 진출은 2022년 ASL 시즌14 이후 4년 만이다.

김정우를 첫 상대로 만난 이영한은 특유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상대의 9드론을 예상한 맞춤 빌드를 준비한 이영한은 김정우의 첫 압박을 밀어낸 이후 테크트리를 올라탄 이후에도 꾸준하게 모은 저글링 타이밍 러시로 김정우의 진영을 강타했다.

가스 채취를 늦추고 안마당을 선택한 김정우는 이영한의 저글링 돌파에 성큰 콜로니와 소수의 저글링으로 구축한 방어선이 돌파당했다. 결국 이영한은 경기 시작 4분 15초 만에 김정우의 항복을 받아내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시드권자인 장윤철과 승자전은 우리가 알던 이영한의 모습과 다른 빼어난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 서전인 '옥타곤 SE'에서 히드라리스크 압박으로 언덕 위를 장악하며 체제를 갖춘 이영한은 뮤탈리스크로 상대의 핵심 유닛인 하이템플러를 정교하게 솎아내고, 럴커와 히드라리스크로 상대 병력의 진출을 완전히 봉쇄했다. 이후 압도적인 병력 우위를 바탕으로 장윤철의 자원줄을 차단하며 28분 2초의 초장기전 끝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를 잡아낸 이영한은 2세트에서는 자신만의 색깔인 폭발적인 강공으로 장윤철을 넉다운 시켰다. 경기 초반 럴커와 저글링을 활용해 한타이밍 뚫기를 시도한 이영한은 포톤 캐논 방어선과 프로브를 모두 파괴하며 장윤철의 앞마당 정면을 그대로 돌파했다. 장윤철은 거침없는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경기 시작 6분 48초 만에 항복을 선언했다.

◆ ASL 시즌22 16강 D조 1경기 장윤철(프로토스, 12시) 승 [아이올로스] 김재현(테란, 8 시)4ㅂ 2경기 이영한(저그, 4시) 승 [아이올로스] 김정우(저그, 8시) ▲ 승자전 이영한 2-0 장윤철 1세트 이영한(저그, 11시) 승 [옥타곤 SE] 장윤철(프로토스, 7시) 2세트 이영한(저그, 8시) 승 [컬러리스 페이트] 장윤철(프로토스,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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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