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엄지성 전반 ‘해트트릭’+김명준도 득점포…‘4연패 도전’ 이민성호, 카타르 4-1로 꺾고 ‘첫 승’[SS나고야in]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나고야=강형기 기자·박준범기자] 이민성호가 4골을 넣으며 첫 승을 신고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카타르와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조 1위에 오른 대표팀은...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형기 기자·박준범기자] 이민성호가 4골을 넣으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카타르와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조 1위에 오른 대표팀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18일에 맞대결한다.
대표팀은 소속팀 사정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영준 대신 김명준이 최전방에 배치됐다. 2선에는 양현준~배준호~엄지성까지 유럽파 3총사가 책임졌다.
대표팀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후방에서 수비수 김지수(브렌트퍼드)가 롱패스를 넣어줬다. 이를 엄지성이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도 엄지성이 재차 득점했다. 카타르 수비진이 클리어링한 것이 애매하게 흘렀다. 중앙으로 접근한 엄지성이 이번엔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다시 갈랐다.


전반 중반 이후 오른쪽 측면도 살아났다. 양현준이 활발하게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고, 배준호가 자유롭게 움직여 상대 수비진에 혼란을 줬다. 최전방에서 김명준도 적극적인 경합으로 공을 지켜냈다. 전반 34분 최석현의 크로스를 김명준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엄지성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양현준이 침투하는 이승원에게 내줬다. 이승원이 재차 왼발로 패스한 공을 엄지성이 공을 잡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쳤고 침착하게 오른발 마무리해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카타르는 후반 13분 4장의 교체 카드를 동시에 썼다. 대표팀이 후반 21분에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양현준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명준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후반 27분 배준호, 이승원, 김명준을 빼고 양민혁, 강상윤, 이현주를 동시에 넣었다.
후반 31분에는 이기혁의 코너킥을 신민하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대표팀은 후반 40분 실점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제대로 클리어링하지 못했고, 하산 미르완에게 실점했다. 대표팀은 후반 43분 엄지성을 빼고 박승수를 투입했다. 추가골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