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닻 올렸다!' 아시안게임 첫 경기 카타르전, '선발 명단 공개'...비판 딛고 명예 회복 성공할까 [AG 라인업]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민성호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번째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1차...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민성호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번째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민성 감독은 김준홍, 김지수, 이기혁, 엄지성, 이승원, 배준호, 양현준, 최석현, 김명준, 배현서, 신민하를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강민준, 최우진, 박성훈, 김민승, 강상윤, 이현주, 황도윤, 양민혁, 박승수, 박경섭, 이승환이 대기하며 교체 출격을 준비한다.
현재 이민성호는 반등이 절실하다. 한국 U-23 대표팀의 선수 풀 자체는 아시아 무대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지만, 국제 무대에서 거둔 성적과 경기력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2연전에서 합계 0-6이라는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고, 이어 11월 중국전에서도 0-2로 무릎을 꿇으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올해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도 최종 4위에 오르긴 했으나, 대회 내내 보여준 경기력 자체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처럼 무거운 부담감을 안고 출발선에 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게다가 한국은 2014년 인천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유독 강세를 보여왔다. 때문에 이번 대회 '4연패'를 향한 국민들의 기대치 역시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D조에 묶였다. 단 세 팀이 한 조로 편성된 탓에 조별리그에서 두 경기만을 치러 토너먼트 진출을 다퉈야 하는 만큼, 자칫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첫 경기 카타르전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민성 감독 역시 굳은 결의를 다지며 개막전을 벼르고 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받았던 비판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약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우리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 한국 축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명예 회복과 아시안게임 4연패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며 닻을 올린 이민성호. 과연 카타르전 완승으로 팬들의 불안감을 씻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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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