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AG 차출→오스틴 DH 수혜, 김도영 홈런 -1 추월 초읽기,"체력 안배 필요" 잠실 빅보이 콜업

문보경 AG 차출→오스틴 DH 수혜, 김도영 홈런 -1 추월 초읽기,"체력 안배 필요" 잠실 빅보이 콜업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3회초 LG 오스틴이 삼성 후라도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오스틴. 대구=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12/[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문보경의 아시안게임 차출. 홈런왕 등극을 노리는 오스틴 딘에게...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3회초 LG 오스틴이 삼성 후라도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오스틴.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12/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3회초 LG 오스틴이 삼성 후라도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오스틴. 대구=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12/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문보경의 아시안게임 차출. 홈런왕 등극을 노리는 오스틴 딘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LG 트윈스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화와 함께 개편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전 3루수 문보경과 우완 김영우가 아시안게임(AG) 대표팀 차출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거포 외야수 이재원이 전격 콜업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3번 타자 오스틴 딘의 지명타자(DH)배치다.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 삼성의 경기. 2회말 선두타자 안타를 치고 출루한 LG 문보경.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05/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 삼성의 경기. 2회말 선두타자 안타를 치고 출루한 LG 문보경. 잠실=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05/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돼 자리를 비운 KIA 타이거즈 홈런왕 김도영(40홈런)을 단 1홈런 차 턱밑 추격을 이어가고 있는 오스틴은 체력 부담을 덜고 오롯이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오스틴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시점이다. 당분간은 1루 수비보다 지명타자로 주로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비 부담을 덜고 체력 소모를 줄인 오스틴이 타이틀 경쟁에서 한층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된 셈.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8회초 1사 1,2루 LG 이재원이 스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04/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8회초 1사 1,2루 LG 이재원이 스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8.04/

한편, 문보경이 빠진 중심타선에는 문정빈이 5번 1루수로 배치됐다.

1군에 재합류한 '잠실 빅보이' 이재원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후반 큰 거 한방이 필요할 때 대타로 교체 출전 할 전망.

한편, 13일 대구 삼성전 때 타구에 오른손 엄지를 맞고 교체됐던 박동원은 출전이 어렵다. 염경엽 감독은 "공을 던지는 오른손 엄지 손톱 아래 피가 고여서 내일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LG는 신민재 (2루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 (지명타자) 송찬의 (좌익수) 문정빈 (1루수) 구본혁(3루수) 오지환 (유격수) 이주헌 (포수) 홍창기 (우익수) 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