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의 감정쓰레기통 전락! 유일한 저항은 '눈물 이모티콘'…"히샬리송 뛰어서 참패 당했어" 컵대회도 출전 불가

토트넘 감독의 감정쓰레기통 전락! 유일한 저항은 '눈물 이모티콘'…"히샬리송 뛰어서 참패 당했어" 컵대회도 출전 불가

히샬리송. 사진=ESPN 영상 캡처.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Tottenham Hotspur v Everton - Tottenham Hotspur Stadium, London, Britain - September 12, 2026 Tottenham Hotspur's Richarlison...

히샬리송. 사진=ESPN 영상 캡처.
히샬리송. 사진=ESPN 영상 캡처.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Tottenham Hotspur v Everton - Tottenham Hotspur Stadium, London, Britain - September 12, 2026 Tottenham Hotspur's Richarlison, Pedro Porro, Destiny Udogie and Wilson Odobert watch the match REUTERS/Dylan Martinez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Tottenham Hotspur v Everton - Tottenham Hotspur Stadium, London, Britain - September 12, 2026 Tottenham Hotspur's Richarlison, Pedro Porro, Destiny Udogie and Wilson Odobert watch the match REUTERS/Dylan Martinez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심각한 부진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히샬리송에게 풀고 있다. 토트넘의 주적이 된 히샬리송은 컵대회에서조차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더선은 15일(한국시각) '데 제르비 감독이 사실상 추방된 히샬리송을 향해 신랄한 일침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데 제르비는 오는 16일 오전 4시에 있을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일정을 앞두고, 히샬리송이 다시 팀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히샬리송은 지난달 이적을 요청한 뒤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인 선수단에서 제외됐다. 컵대회에는 출전할 수 있지만, 이 마저도 불가능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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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히샬리송이지만, 그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데 제르비는 단언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는데 컵대회조차 히샬리송을 기용하지 않는 것은 미운 감정이 더 앞서기 때문이다.

데 제르비는 "히샬리송에 대해서는 여러분도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카라바오컵이든 프리미어리그든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 상황은 똑같다"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시즌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선발 출장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0-3으로 참패했다. 이후 그의 미래를 둘러싼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데 제르비는 기자회견에서 히샬리송의 토트넘 커리어가 끝난 것인지 질문을 받자 "모르겠다. 이건 내가 답할 질문이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데 제르비는 히샬리송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어쨌든 우리는 브렌트포드전에서 히샬리송을 출전시켰지만, 3-0으로 졌다"며 "여러분이 잊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기억해두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데 제르비는 "히샬리송은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해도 뛰지 않을 것"이라며 "카라바오컵에서도 마찬가지다. 안 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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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데 제르비의 발언을 인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자 히샬리송이 직접 반응했다. 히샬리송은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 하나를 댓글로 남겼다. 이후 히샬리송은 자신의 SNS에 데 제르비가 자신을 컵 대회에서도 제외한다고 확인한 발언을 캡처해 올렸다. "왜?"라는 코멘트와 땀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함께 남기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의 매각을 추진했다. 하지만 에버턴과 트라브존스포르, 그리고 바스쿠 다 가마로의 이적 협상은 모두 개인 조건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히샬리송은 토트넘이 임대 슬롯을 남겨두지 않아 팀을 떠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