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생존 경쟁’…PGA 투어, 이번주부터 가을 시리즈 돌입
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번째 대회 빌트모어 챔피언십에 나서는 노승열. AFP연합뉴스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이번 주부터 가을 시리즈를 시작한다. 가을 시리즈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대회를 마친 뒤 열리는 8개 대회다. 가을 시리즈 후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이번 주부터 가을 시리즈를 시작한다. 가을 시리즈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대회를 마친 뒤 열리는 8개 대회다. 가을 시리즈 후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을 시리즈는 하위권 선수들에게는 일종의 ‘생존 게임’이다.
가을 시리즈 첫 번째 대회는 17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의 클리프 앳 월넛 코브(파71)에서 열리는 빌트모어 챔피언십이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에는 총상금 500만 달러가 걸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노승열이 빌트모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노승열은 올해 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만 컷을 통과했고, 최고 성적은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18위였다. 노승열은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는 17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을 통과해 신통치 않은 성적을 남겼다.
내년 시드를 안정적으로 확보했지만 페덱스컵 랭킹을 더 끌어올리려는 선수들도 가을 시리즈에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 60위 안에 들면 내년 시즌 초반 시그니처 이벤트(특급 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수 있다.
프로로 전향한 지 한 달 만인 올해 7월 3M 오픈에서 우승해 돌풍을 일으킨 잭슨 코이번(미국)도 그런 목적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코이번은 우승은 했지만 출전 대회가 7개에 불과해 페덱스컵 포인트를 많이 쌓지는 못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67위다.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한 제이컵 브리지먼(미국)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세계 랭킹 29위인 브리지먼은 다음 주 미국과 세계 연합 팀(유럽 제외)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도 나선다.
출처: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