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AG 활약 기대…KIA 순위 경쟁은?

김도영, AG 활약 기대…KIA 순위 경쟁은?

[KBS 광주] [앵커]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빠른 부상 복귀전에서 활약하며 최연소 4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활약도 기대되는데요. 핵심 전력이 빠진 타이거즈의 순위경쟁에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뼈 수술로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김도영...

[KBS 광주] [앵커]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빠른 부상 복귀전에서 활약하며 최연소 4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활약도 기대되는데요.

핵심 전력이 빠진 타이거즈의 순위경쟁에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뼈 수술로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김도영 선수.

예상보다 빠르게 나흘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와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4타수 3안타로 부상의 우려를 씻어낸 것은 물론 역대 최연소 40홈런, 100타점, 100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시즌 40홈런, 100타점, 100득점, 단일 시즌에 이 기록을 달성한 역대 최연소 선수로 등극하고 있는 김도영입니다."]

빠른 부상 복귀에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아시안게임에서 활약도 기대됩니다.

김도영 선수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김도영/기아타이거즈 내야수 : "당연히 우승만을 바라보고 있고, 또 제가 이렇게 크게 액땜했기 때문에 또 (아시안게임) 가서는 좋은 기록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반면 선두권 순위 싸움이 치열한 기아 타이거즈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김도영은 물론 박재현과 성영탁 등 주축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2주를 버텨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동안 기아는 7경기가 예정돼 있어 순위 경쟁 중인 다른 팀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입니다.

다만 이 기간에 올 시즌 약세를 보이고 있는 NC, 순위 경쟁 중인 LG와 2경기씩 치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상 우려를 가볍게 털어내고 돌아온 김도영의 아시안게임에서 활약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기아 타이거즈가 주축 선수의 공백 우려를 씻어내고 막판 순위 싸움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