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행 확실시' MVP 하현승 → 투타겸업 NO 선언. "류현진 김광현 선배님들처럼 잘 던지는 선수 되고싶다"

'키움행 확실시' MVP 하현승 → 투타겸업 NO 선언. "류현진 김광현 선배님들처럼 잘 던지는 선수 되고싶다"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현승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4/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현승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14/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현승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4/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현승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14/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현승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4/

[인천공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대회 MVP 하현승(부산고)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하현승은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이 확실시 된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8 야구 대표팀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만에서 열린 제 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하현승이 3경기 15⅔이닝 무실점 맹활약을 펼쳤다. 하현승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하현승은 "인생 마지막 청소년 대표로 나왔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웃었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 야구는 일본에 크게 뒤졌다. 성인 대표팀은 한일전 11연패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을 두 번 만나 다 이겼다.

하현승은 "올해 시작할 때부터 청소년 대표팀에서 잘 던지고 싶었다. 몸을 잘 만들어서 컨디션을 확실하게 맞췄다"며 이번 대회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국 야구는 류현진(한화) 김광현(SSG)을 이을 '좌완 일본 킬러'의 등장에 들썩였다.

하현승은 "국가대표로 많은 활약을 하신 류현진 선배님 김광현 선배님처럼 저도 그렇게 잘 던지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현승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14/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현승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4/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현승, 엄준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14/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현승, 엄준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4/

하현승은 타격 실력도 최상위 수준이다. 투타겸업을 능숙히 소화해 '부산고 오타니'로 불렸다. 올 시즌 국내 대회 타자로 24경기 104타석 타율 3할8푼3리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방망이를 잠시 내려놓았다. 하현승은 "투수에 집중했다. 체력 관리가 더 잘 됐다. 하나에 집중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 국가를 대표해서 나왔다. 하나를 무조건 집중해서 잘하자는 마음이었다"고 돌아봤다.

프로에 가면 투타겸업은 도전하지 않을 계획이다. 오는 21일 열리는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 입단이 확정적이다.

하현승은 "대회를 마치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투수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느꼈다. 솔직히 말하면 투수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수를 하면서 행복감을 느꼈다. 프로에 가면 선배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많이 여쭤보고 배우고 싶다"고 희망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