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 "1천700명 중 30명 선발, 4-4-2 가동"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14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이 9∼11월 예정된 A매치 6경기 동안 태극전사들을 이끌 기본 전술로 '4-4-2'을 구사할 계획이다. K리그 경기를...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이 9∼11월 예정된 A매치 6경기 동안 태극전사들을 이끌 기본 전술로 '4-4-2'을 구사할 계획이다.
K리그 경기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팀이 사용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세계적으로도 많이 쓰인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 4경기에 나설 태극전사 30명을 발탁한 배경과 국가대표 임시 사령탑으로서 해나가야 할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지난 1월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후 한국 축구 분석에 매진했다는 모레노 감독은 "따뜻하게 맞아준 대한민국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면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표팀 명단에 K리그 선수를 대거 발탁한 모레노 감독은 "과거가 아닌 지금의 실력이 대표팀의 발탁 기준"이라며 "여러 데이터를 기준으로 1천700명의 한국 선수를 분석해 우리가 구현할 축구에 잘 맞는 선수가 누구인지 판단하고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많은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 발탁했다”고 설명했지만 전북 현대 에이스 이승우를 이번에도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선수에 관해 이야기하면 끝이 없다. 이런 내용은 공개적으로 하기보다 해당 선수와 직접 이야기하는 게 낫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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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