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윤성준 대전 안 왔다! 교토 감독 “컨디션에 작은 문제”…261경기 베테랑 “성준 정신력과 인성 굿!”
[골닷컴, 대전] 김형중 기자 = 재일교포 윤성준(교토 상가 FC)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에 불참한다.교토는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2026/27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교토는 13일 대전에 입성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1...


[골닷컴, 대전] 김형중 기자 = 재일교포 윤성준(교토 상가 FC)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에 불참한다.
교토는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2026/27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교토는 13일 대전에 입성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14일 오전에는 공식 공개훈련이 있었다. 하지만 윤성준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는 이번 원정 명단에서 빠지며 일본에 남았다.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린 공식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랑코 포포비치가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윤성준은 정말 흥미로운 선수다. 앞으로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라고 있다. 여전히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훈련을 열심히 하고 배우는 걸 지속해야 한다. 그러나 잠재력은 정말 엄청나다. 인성도 훌륭해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라고 운을 뗀 뒤 “그러나 지금은 큰 건 아니지만 (컨디션에) 작은 문제가 있어 함께 오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국 배경을 가진 선수라 오늘 함께 하고 싶었다. 기대가 크고 모두 그런 유형의 선수를 좋아한다.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해 매우 유감이다. 그러나 조만간 모두가 윤성준의 재능을 볼 수 있고 그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포비치 감독이 이야기한 것처럼 윤성준은 컨디션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11일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 J리그 7라운드 홈 경기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앞선 6경기 중 최근 4번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것으로 고려하면 조금은 의외였다. 하지만 포포비치가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궁금증이 풀렸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미드필더 후쿠오카 심페이도 윤성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윤성준은 정신력과 인성이 엄청나게 좋다. 훈련 때는 서로 존중한다. 우린 같이 유스 아카데미 시절을 거쳤다. 같은 포지션으로서 라이벌 같은 구도로 가고 있는데 경기에 나갈 때마다 열심히 해서 팀을 강하게 만들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후쿠오카는 교토에서만 261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올 시즌 포포비치 감독은 경기 중 윤성준과 후쿠오카를 맞바꾸며 미드필드진을 운용하고 있다. 중원에 3명의 선수를 배치하면 같이 뛰기도 하지만 2명을 놓을 때는 포지션 경쟁자이기도 하다. 윤성준이 명단에서 빠진 7라운드 가시와전에서는 후쿠오카가 선발 출전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