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매치 아쉬운 한국계 성적 '5명 중 4명' 패배…홀로 빛난 앨리슨 리 '4전 전승' 선전

싱글매치 아쉬운 한국계 성적 '5명 중 4명' 패배…홀로 빛난 앨리슨 리 '4전 전승' 선전

솔하임컵에서 4전 전승을 거둔 앨리슨 리. 세 번째 솔하임컵에 출전하는 미국 동포 앨리슨 리는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서는 '2승 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13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파72)에서 열린 싱글 매치플레이까지 모든 경기가 끝나자 그의 성적은 '6승 5패가'가 됐다....

솔하임컵에서 4전 전승을 거둔 앨리슨 리.
솔하임컵에서 4전 전승을 거둔 앨리슨 리.

세 번째 솔하임컵에 출전하는 미국 동포 앨리슨 리는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서는 '2승 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13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파72)에서 열린 싱글 매치플레이까지 모든 경기가 끝나자 그의 성적은 '6승 5패가'가 됐다. 출전한 네 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끈 것이다. 특히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는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를 상대로 한때 4홀 차까지 밀렸으나 뒷심을 발휘해 1홀 차 승리를 따내는 솔하임컵 역사상 최고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그의 선전에도 미국 팀은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5승 7패를 기록해 결국 합계 13-15로 유럽 팀에 패했다. 솔하임컵 역사상 패배한 팀에서 4전 전승을 거둔 선수는 앨리슨 리가 유일하다. 앨리슨 리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도 나머지 한국계 선수 4명은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모두 패했다.

홀 공략을 고심하고 있는 넬리 코르다.
홀 공략을 고심하고 있는 넬리 코르다.

앨리슨 코푸즈는 나나 마센(덴마크)에게 패했고, 앤드리아 리는 나스타시아 나도(프랑스)에게 졌다. 또 노예림은 장타자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에게 승리를 내줬고 오스턴 김은 로티 워드(잉글랜드)에게 패배를 맛봤다. 미국 팀의 에이스 넬리 코르다는 이날 미미 로즈(잉글랜드)를 꺾는 등 2승 1무 1패로 선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번 승리로 유럽 팀은 솔하임컵 역대 전적에서 9승 11패로 만회했다.

출처: 골프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