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베레프, 프랑스오픈 이어 US오픈도 정상…올해 메이저 대회 ‘2관왕’ 등극
사진 | 뉴욕=UPI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프랑스오픈에 이어 US오픈까지 정상에 섰다.츠베레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US오픈남자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벤 셸턴(9위)을 3시간33분 승부 끝에 세트 스코어 3-1(6-3 7-6 5-7 6-2...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프랑스오픈에 이어 US오픈까지 정상에 섰다.
츠베레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US오픈남자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벤 셸턴(9위)을 3시간33분 승부 끝에 세트 스코어 3-1(6-3 7-6 5-7 6-2)로 승리했다. 지난 6월 프랑스오픈에 이은 ‘2관왕’ 등극이다.
윔블던 대회에서는 결승에 올라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에게 패해 준우승했다. 신네르는 이번 대회 불참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는 8강에서 셸턴에 무릎을 꿇었다.
반면 셸턴은 츠베레프를 꺾었다면 2003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앤디 로딕(은퇴) 이후 23년 만에 미국인 메이저 대회 단식 챔피언이 될 수 있었으나 불발됐다.
츠베레프는 챔피언십 포인트를 올린 뒤에도 경기에 집중해 다음 서브를 준비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보냈고, 츠베레프도 경기가 끝났다는 것을 알고 그제야 기쁨을 누렸다.
츠베레프는 서브에이스에서 9-10으로 뒤졌으나 범실에서는 31-47로 훨씬 적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