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내가 왔다”
모레노 임시 감독, 어제 입국오늘 9~10월 4연전 명단 발표 3줄 요약 ㆍ한국 대표팀 임시 사령탑 모레노 감독 입국 ㆍ14일 공식 취임 회견 및 명단 발표 ㆍA매치 6경기 성적 따라 연장 옵션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모레노 감독...
모레노 임시 감독, 어제 입국 오늘 9~10월 4연전 명단 발표
3줄 요약
ㆍ한국 대표팀 임시 사령탑 모레노 감독 입국
ㆍ14일 공식 취임 회견 및 명단 발표
ㆍA매치 6경기 성적 따라 연장 옵션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모레노 감독은 “많은 꿈과 책임감을 안고 한국에 왔다”며 “한국 국민이 자랑스럽게 느낄 대표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임시 감독에 선임된 모레노 감독은 취업 비자 발급 등을 마무리하고 이날 한국에 도착했다. 스페인 출신 코칭 스태프 5명과 함께 입국한 모레노 감독은 “임시 감독에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동안 매일 한국 대표팀의 기존 경기를 분석했다”며 “한국의 문화도 함께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유럽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끄는 세계적 명장 루이스 엔리케의 수석 코치로 활약한 바 있는 모레노 감독은 “한국의 북중미 월드컵 결과는 모두에게 슬픈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앞을 바라보고 나아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오후 2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1기 모레노호’ 명단을 발표한다. 모레노 감독이 이번에 선발하는 대표팀은 24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우루과이(28일), 베네수엘라(10월 2일), 우즈베키스탄(10월 6일)과 국내에서 4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모레노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번 A매치 4연전과 11월에 열리는 A매치 2경기 등 총 6번 A매치를 치르는 11월 27일까지다. 다만 6번의 A매치 성적에 따라 내년 초에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이끄는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이날 대표팀 정식 감독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모레노 감독은 “제 목표는 지금 앞에 주어진 과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지만, 오직 대표팀에만 집중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