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자마자 대기록, 그야말로 ‘역대 최연소’…김도영, 40홈런-100타점-100득점 달성[스경x현장]
KIA 타이거즈 제공[스포츠경향 광주 | 김은진 기자] 김도영(23·KIA)이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했다. 역대 최연소 기록이다.김도영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3-2로 앞선 5회말 1사 3루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쳐 4-2를 만들었다.지난 8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치...

[스포츠경향 광주 | 김은진 기자] 김도영(23·KIA)이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했다. 역대 최연소 기록이다.
김도영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3-2로 앞선 5회말 1사 3루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쳐 4-2를 만들었다.
지난 8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치면서 김도영은 99타점 105득점을 기록했다. 9일 NC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나흘 만에 복귀한 이날 한화전에서 1회말 1득점, 5회말 1타점을 더하면서 김도영은 100타점까지 넘겼다.
이승엽이 1999년 기록했던 역대 최연소 40홈런 기록(22세 11개월 5일)은 경신하지 못하고 딱 하루 늦었지만, 김도영은 타점과 득점까지 종합해 이승엽을 전부 뛰어넘었다.
이승엽은 40홈런을 쳤을 당시 득점과 타점 모두 100개에 미치지 못했다. 100득점은 40홈런을 치고 열흘 뒤(22세 11개월 15일), 100타점은 그로부터 또 5일 뒤(22세 11개월 20일) 채웠다.
이미 100득점을 넘긴 채로 지난 8일에 40홈런을 치면서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 40홈런-100득점(22세 11개월 6일)을 기록했다. 여기에 22세 11개월 11일째인 13일 100타점을 채우면서 역대 최연소 40홈런-100타점과 함께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까지 완성했다. 역대 18번째 기록이다.
김도영은 이제 올시즌을 타율 3할로만 마치면 3할-40홈런-100타점-100득점 기록까지 세우게 된다. 프로야구에서 이승엽(1999·2002·2003년), 심정수(2002·2003년), 박병호(2014·2015년), 강정호(2014년), 에릭 테임즈(2015·2016년), 김재환(2018년), 멜 로하스 주니어(2018·2020년) 밖에 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12일까지 김도영의 타율은 0.306이다.
광주 | 김은진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