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케인? 음바페? 발롱도르 선정 기준 3가지 발표, '개인 활약+팀 성과+페어플레이'
[포포투=정지훈]2026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이 공개됐다. 이런 상황에서 발롱도르를 주최하는 '프랑스 풋볼'은 명확한 3가지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발롱도르 공식 채널은 8일(이하 한국시간) 2026 발롱도르 남자 부문 최종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세계 최고 권...

[포포투=정지훈]
2026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이 공개됐다. 이런 상황에서 발롱도르를 주최하는 '프랑스 풋볼'은 명확한 3가지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
발롱도르 공식 채널은 8일(이하 한국시간) 2026 발롱도르 남자 부문 최종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세계 최고 권위의 개인상으로, 현재는 유럽축구연맹(UEFA)과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영국 런던 팔라디움 극장에서 열린다. 발롱도르 시상식이 파리가 아닌 런던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주드 벨링엄, 마르크 쿠쿠레야,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후보에 포함됐고, 바르셀로나에서는 파우 쿠바르시, 라민 야말, 로드리가 이름을 올렸다.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의 강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아슈라프 하키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마르퀴뇨스, 누누 멘데스, 주앙 네베스, 윌리안 파초,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까지 무려 9명이 후보에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루이스 디아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다요 우파메카노가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데클란 라이스, 윌리엄 살리바, 엘링 홀란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이 최종 30인에 포함됐다.
유럽 밖에서 뛰는 스타들도 눈에 띈다.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알 나스르의 사디오 마네, 알 카디시야에서 사우디 리그 46경기 41골 5도움을 터뜨리며 사우디 득점왕이 된 멕시코 국가대표 훌리안 키뇨네스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메시의 복귀가 눈길을 끌었다. 발롱도르 역대 최다인 8회 수상자인 메시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개인 통산 17번째 후보 선정이다. 메시는 2009년과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 2021년, 2023년에 발롱도르를 들어 올렸다.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역대 최초 9번째 수상이 된다.
메시는 올여름 아르헨티나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까지 이끌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꾸준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다. 메시는 소속팀과 대표팀을 합쳐 49경기에서 7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인 역시 강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다. 케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월드컵 6골을 터뜨리며 73골이라는 진기록을 자랑한다. 라민 야말 역시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축구 사이트 '433'은 2026 발롱도르 수상 예측 배당을 공개했는데, 케인이 6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의 라민 야말, 3위는 11%의 음바페였다.
그러나 케인은 겸손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자랑스럽다. 하지만 결과는 제 손을 떠난 문제이며 투표자들의 몫이다. 분명 제게 특별한 시즌이었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이번 시즌에 집중하는 것뿐이다"고 답했다.
반면, 음바페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를 통해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묻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더 훌륭한 시즌을 보낸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으니까...올해 수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열망을 드러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발롱도르. 이에 '프랑스 풋볼'은 발롱도르 선정 기준 3가지를 밝혔다. 첫 번째는 개인 활약, 두 번째는 팀의 성과, 세 번째는 페어플레이다. 특히 개인 활약에 대해서는 "선수의 영향력과 더불어,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의 활약이 핵심이다"고 전했고, 팀의 성과에 대해서는 "획득한 트로피와 해당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다"라고 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