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돌아왔다면 손흥민도 토트넘 복귀?'…英 매체 예상 라인업에 SON 포함 "낭만적인 재회 위해 돌아왔을 가능성"

'포체티노 돌아왔다면 손흥민도 토트넘 복귀?'…英 매체 예상 라인업에 SON 포함 "낭만적인 재회 위해 돌아왔을 가능성"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로 돌아왔다면 손흥민과의 재회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전망이 나왔다.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복귀했다면 현재 선수단이 어떻게 달라졌을지를 가정해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과 인연이 깊다. 20...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로 돌아왔다면 손흥민과의 재회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전망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복귀했다면 현재 선수단이 어떻게 달라졌을지를 가정해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과 인연이 깊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지휘봉을 잡으며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까지 이끌었다.

손흥민 역시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토트넘이 자신에게 복귀를 요청했다면 응했을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더 선'은 이를 바탕으로 포체티노 감독이 실제로 토트넘 사령탑으로 돌아왔다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상 베스트11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토트넘 유소년 출신 트로이 패럿이 자리했고, 2선에는 손흥민, 코너 갤러거, 사비우가 배치됐다. 중원은 타일러 아담스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벤 칠웰, 미키 판 더 펜, 얀 폴 반 헤케, 제드 스펜스가 이름을 올렸고 골문은 로베르트 산체스가 지키는 그림이었다.

사진=더 선
사진=더 선

특히 눈에 띄는 이름은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왼쪽 측면과 최전방에서는 포체티노가 과거 함께했던 선수들을 다시 불러 모으려고 했을 수도 있다"며 "손흥민이 포체티노와 낭만적인 재회를 위해 북런던으로 돌아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포체티노 감독과 과거 인연을 맺었던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첼시 시절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를 받았던 산체스와 갤러거, 그리고 영입을 원했던 아담스와 칠웰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토트넘의 상황과 비교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은 올 시즌 3억 파운드(약 5,450억 원)가 넘는 금액을 투자해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보강했지만 리그에서는 좀처럼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실제로 이뤄진 이적이나 구체적인 영입 움직임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돌아왔다는 가정 아래 '더 선'이 구성한 예상 라인업이다. 그럼에도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이 여전히 현지에서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북런던으로 다시 데려올 수 있었던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