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 金 도전’ 여자 배구 차상현호, 베트남 ‘설욕’하고 항저우 노메달 ‘5위’ 악몽 씻어라[AG D-6]

‘12년만 金 도전’ 여자 배구 차상현호, 베트남 ‘설욕’하고 항저우 노메달 ‘5위’ 악몽 씻어라[AG D-6]

사진 | 아시아배구연맹[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자존심 회복과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13일 인천국제공항공을 통해 결전지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한 조에 속했다. 여자부도 14개 팀이 3~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

사진 | 아시아배구연맹
사진 | 아시아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자존심 회복과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13일 인천국제공항공을 통해 결전지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한 조에 속했다. 여자부도 14개 팀이 3~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홍콩과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치르고, 카타르와 베트남을 연달아 만난다.

특히 베트남과 조별리그 최종전은 조 1위를 가를 수 있는 맞대결이다. 이번 대회는 조 1,2위가 8강에 오른다. 대표팀이 조 2위로 8강에 오를 경우, B조 1위가 유력한 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7위로 대표팀(28위)보다 훨씬 높다.

그렇기에 조 1위를 사수해야 한다. 베트남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대표팀은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베트남에 충격패를 당해 8강 탈락했다. 최종 순위는 5위였다.

지난 2006 도하 대회(5위)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자 역대 2번째로 ‘노메달 수모를 안았다. 다행인 건 올해 2차례 만나서는 모두 승리했다.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따낸 건 2014 인천 대회가 마지막이다.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표로 삼았다. 메달을 거머쥐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이후 8년 만이 된다.

차 감독 부임 후 대표팀은 침체해 있던 분위기 전환에는 성공했다. 차 감독 체제로 처음 나선 대회인 아시아배구연맹 네이션스리그에서 전승 우승했다. 동아시안컵에선 일본 패해 3위를 기록했고, 아시아선수권에선 태국에 무릎을 꿇어 8강 탈락해 6위에 머물렀다.

물론 최상의 결과는 아니나, 대표팀을 감싸던 패배주의 일부를 걷어냈다.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랭킹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은 덕분에 내년 FIVB 월드컵 출전권도 따냈다.

부상으로 동아시안컵엔 결장했고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주춤한 에이스 강소휘(한국도로공사)의 몸 상태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낙마한 미들 블로커 이주아(IBK기업은행) 대신 합류한 정호영(흥국생명)의 활약도 필요하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