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얼마나 원했던 거야' 모레노 임시 감독 "큰 영광, 지원하지 않을 이유 없었다"…"팀 하나로 만들어 국민들 자부심 갖도록 할 것"

'韓 얼마나 원했던 거야' 모레노 임시 감독 "큰 영광, 지원하지 않을 이유 없었다"…"팀 하나로 만들어 국민들 자부심 갖도록 할 것"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1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스페인 국적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5명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모레노 임시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지휘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베네수엘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1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스페인 국적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5명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모레노 임시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지휘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베네수엘라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전도 치른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1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스페인 국적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5명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모레노 임시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지휘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베네수엘라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전도 치른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로베르토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이 팀을 하나로 만들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모레노 감독은 5명의 코칭 스태프와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기자회견에서 모레노는 "많은 꿈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에 왔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충격의 조별리그 탈락을 겪었다. 직후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났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사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행정 공백 속에도 빠르게 후보를 추렸고, 공개 채용 방식을 통해 스페인 출신 지략가 모레노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1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스페인 국적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5명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모레노 임시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지휘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베네수엘라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전도 치른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1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스페인 국적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5명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모레노 임시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지휘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베네수엘라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전도 치른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모레노는 공개 채용 과정에서 완벽하게 서류를 준비하는 등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에 가장 열의를 보였던 인물이다.

대표팀 감독직에 지원하게 된 계기에 대해 모레노는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면서 "난 몇 년 전부터 한국 감독직을 원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이 되는 건 누구에게나 큰 영광일 거라 생각한다"고 이전부터 꿈꿔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레노가 정식 계약을 체결한 건 지난 1일. 약 2주 동안 외국인 코칭 스태프와 전술 구상에 들어갔던 모레노는 "매일 경기를 보고 한국 대표팀이 어떻게 경기를 진행하는지 분석했다"면서 "한국의 문화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지난 월드컵 성적에 대해 "누구에게나 슬픈 일이었던 건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앞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 물론 지나간 일도 잊지 않겠다. 대표팀이 더욱 자랑스럽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1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스페인 국적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5명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모레노 임시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지휘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베네수엘라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전도 치른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1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스페인 국적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5명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모레노 임시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지휘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베네수엘라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전도 치른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모레노는 다음날인 14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어 9월과 10월에 걸쳐 치러질 A매치 4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레노의 데뷔전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전이 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내달 2일에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 6일에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모레노는 이 4경기와 11월에 열릴 A매치 2경기까지 총 6경기를 지휘한다. 6경기 성적에 따라 향후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6경기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모레노는 "더 나은 대표팀을 만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팀을 하나로 만들어서 한국 국민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대표팀을 '원 팀'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다만 정식 감독 선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모레노는 "앞으로 주어진 과제에만 집중하겠다"면서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다. 다른 것에는 집중하지 않겠다"면서 당장 다가올 A매치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1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스페인 국적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5명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모레노 임시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지휘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베네수엘라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전도 치른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1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스페인 국적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5명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모레노 임시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지휘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베네수엘라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전도 치른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모레노는 세계 축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스페인 출신 감독으로 전술적 역량 역시 뛰어나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명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서 오랜 기간 코치로 활동했다.

선수 시절 프로 경력은 없으나 10대 때부터 코칭에 관심을 기울여 진로를 모색한 모레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엔리케 감독 아래서 스페인 최고 명문 FC바르셀로나의 수석코치를 지냈다.

2018, 2019년엔 역시 엔리케 감독 아래서 스페인 대표팀 수석코치를 했다. 엔리케 감독이 가정사로 잠시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을 땐 사령탑을 맡아 A매치 9경기서 7승2무 무패를 기록했다.

엔리케 감독이 2019년 11월 다시 복귀하면서 정식 감독 계약 5개월 만에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은 모레노는 이후 프랑스 AS모나코, 스페인 그라나다, 러시아 FC소치 등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소치 감독 시절에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레노가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원할 적임자가 될지 기대된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