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준결승 5골→ 결승도 5골… '주장' 옥건유 앞세운 부산 JMFC, 문경 풋볼페스타 1학년부 정상 등극
문경-김태석 기자부산 JMFC가 2026 문경 풋볼 페스타 1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부산 JMFC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 일레븐과 문경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경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가 후원한 2026 문경 풋볼 페스타 1학년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부산...

문경-김태석 기자
부산 JMFC가 2026 문경 풋볼 페스타 1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JMFC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 일레븐과 문경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경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가 후원한 2026 문경 풋볼 페스타 1학년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부산 JMFC는 8개 팀 2개 조 크로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다섯 경기 전승 34득점 4실점이라는 엄청난 기세로 정상에 올랐다.
B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부산 JMFC는 울산 IFC 구영과의 대결에서 5-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대전제일스포츠클럽을 상대한 파이널 승부에서 8-1이라는 기록적인 대승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올해 2월 영덕 풋볼 페스타, 올해 5월 제1차 문경 풋볼 페스타에 이어 이번 제2차 문경 풋볼 페스타에서도 에이스 옥건유의 맹활약이 대단했다. 옥건유는 준결승 울산 IFC 구영전에서 홀로 다섯 골을 터뜨리는가 하면, 결승전에서도 혼자 다섯 골을 책임지며 팀의 압도적인 대승을 주도했다.

우승 세리머니 후 만난 이상철 부산 JMFC 감독은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린 결과로 우승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개인보다 팀워크로 우승하자는 준비를 했는데, 골을 많이 못 넣더라도 주위 친구들이 서포트를 잘해줬다. 그 부분에서 더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맹위를 떨친 주장 옥건유에 대해서는 "우리 팀의 주장이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다. 하지만 훈련에서도 솔선수범하는 친구"라며 "부모님께서도 늘 지도자를 존중해 주신다. 그 선수가 분위기를 이끌다 보니 다른 선수들도, 다른 부모님들도 잘 협조해 주신다. 그런 환경이 이 선수가 더 좋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평했다.
부산 JMFC는 지난 5월 문경 풋볼 페스타에 이어 이번 9월 문경 풋볼 페스타에서도 1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이 감독은 "부산 광안리 바닷가에서 축구를 배우고 즐기는 팀"이라고 소개한 후 "바닷바람을 맞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과 매일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멀리서 오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실력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됨됨이를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기술 습득 이전에 서로 배려하는 마음, 실력 향상 이전에 서로를 존중하는 것을 먼저 가르치는 팀"이라고 클럽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프로나 국가대표가 되는 건 쉽지는 않겠지만, 선수가 되지 않더라도 흘린 땀과 성실함을 통해 아이들이 훗날 어떤 분야에서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도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 2026 문경 풋볼 페스타 1학년부 우승팀 부산 JMFC 경기 결과
조별리그 B그룹 1R 부산 JMFC 5-0 김천 김크루
조별리그 B그룹 2R 부산 JMFC 4-1 울산 IFC 옥동
조별리그 B그룹 3R 대구 캐논 FC 1-12 부산 JMFC
준결승 부산 JMFC(B조 1위) 5-2 울산 IFC 구영(A조 2위)
결승 대전제일 1-8 부산 JM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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