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2명 부상' ATM의 한숨, 이강인 중요성 더 커졌다...5G 연속 선발 예상

'에이스 2명 부상' ATM의 한숨, 이강인 중요성 더 커졌다...5G 연속 선발 예상

[포포투=정지훈]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앞두고 중원 핵심 자원 파블로 바리오스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여기에 훌리안 알바레스의 컨디션도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아틀레티코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

[포포투=정지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앞두고 중원 핵심 자원 파블로 바리오스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여기에 훌리안 알바레스의 컨디션도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아틀레티코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는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2승 1무 1패로 7위, 소시에다드는 2승 1무 2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식전 2연패를 끊어야 하는 상황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리오스마저 전열에서 이탈한 것. 아틀레티코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리오스가 리버풀전 이후 통증을 호소했고, 구단 의료진의 검사 결과 오른쪽 다리에 저등급 근막 손상이 확인됐다. 바리오스는 물리치료와 체육관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며, 복귀 시점은 회복 경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에서 바리오스의 이탈을 큰 악재로 바라봤다. 스페인 '아스'는 "아틀레티코 중원에 상당한 타격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자신이 여러 차례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평가했던 선수를 잃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전했다. 바리오스가 빠지면서 시메오네 감독이 활용할 수 있는 중원 자원은 코케, 모르텐 히울만, 조니 카르도소, 멘도사, 바르가스 등으로 좁혀졌다. 특히 코케가 바리오스를 대신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바리오스의 결장은 소시에다드전 한 경기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 '마르카'는 바리오스가 소시에다드전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까지 놓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일주일 동안 중요한 세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아틀레티코가 핵심 선수를 잃었다는 것은 상당한 타격"이라며 "지난 시즌에도 중요한 시기에 바리오스 없이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는 만큼 구단은 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 역시 바리오스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소시에다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바리오스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지난 시즌에도 그랬듯 우리는 계속해서 경쟁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를 대신해 기회를 얻는 선수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보여줄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공격의 핵심인 알바레스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마르카'는 "알바레스마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기세다. 그는 소시에다드전을 대비한 마지막 훈련 세션에서 중도 하차했다. 신체적 통증을 호소한 알바레스는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마무리하지 못했으며, 현재 부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그의 원정 출전은 매우 어려워 보인다"며 알바레스의 이탈을 예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합류 직후 빠르게 주전 경쟁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공식전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최근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고 있다. 바리오스의 부상으로 중원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해진 만큼, 소시에다드전에서 이강인을 비롯한 공격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출처: 포포투